Skip to content

Latest commit

 

History

History
488 lines (277 loc) · 29.1 KB

SKT - Swallow Knights Tales.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488 lines (277 loc) · 29.1 KB

한국판타지소설. 제목의 뜻은 통신사 'Swallow Knights Tales(제비 기사단 이야기)'. 본격 NTR+NTR 이야기

작가는 <드래곤레이디>로 유명한 김철곤. 북박스에서 총 11권으로 완결되었으며 현재 드림북스에서 개정판을 내놓고 있다.

skt_front.jpg

[JPG image (22.25 KB)]

Contents

  1. 작품의 소개

1.1. 장점

1.2. 비판

1.3. 이후

  1. 등장인물

2.1. 등장인물의 이름

  1. 참고
  2.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SKT+

4.2. 오피셜 만화

4.3. 오디오 드라마

  1. 내일은 당신도 공범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1)]

1. 작품의 소개 ¶

국제적으로 날리는 최고의 호스트 엔디미온 키리안은 기사가 되고 싶어서 호스트를 때려치우고 한 기사가 준 추천장을 믿고 기사단 '스왈로우 나이츠' 에 입단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기사단이라는 게 곱상한 남자들을 모아 '지명' 받아 각지에 제사 지내러 보내는 사실상 국영 호스트 클럽.[1] 계약서 때문에 10년간은 탈퇴하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나라에 착취당하게 된 엔디미온과 동료들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개그 판타지.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2)]

1.1. 장점 ¶

개그를 하는 한편 진지함도 가미한 초반부와 대비적으로 후반부는 아주 진지하다. 김철곤의 전작인 드래곤레이디같이 초반의 밝은 분위기 속에 감춰진 벽난로 위의 모닝스타 같은 복선들로 독자들을 불안하게 만들다 결국에는 뒤통수를 후려치는 솜씨가 여전히 일품이다. 독자들 대부분이 모닝스타가 후려칠 것을 예견하지만 밝은 분위기에 휘말려서 손을 놓지 못하다 결국 후려맞고 만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3)]

1.2. 비판 ¶

1. 마지막 권은 앞의 권들에 비해 분위기와 문체가 확 달라진다. 즉, 너무 한 권에 압축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빌어먹을 책상자라 그런걸지도.

2. 작품의 설정구멍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애시당초 작가가 스토리를 탄탄히 짜놓고 연재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몇 가지 예를 들자면

  • 레녹의 룸메이트가 아무 말 없이 바뀌었다. 루시온에서 랑시였다가 다시 루시온으로 되돌아왔다.

  • 레녹은 지명비용을 전부 기부하는 루시온과 달리 상당한 돈을 모아두고 있다는 미온의 언급이 나오는데 막판에선 전부 고아원에 기부한다는 걸로 바뀐다.

  • 장기지명자가 2명이라고 했는데 1명은 작가도 중간에 잊은 모양. 카일리랑 루시온이 아니었어!?

  • 번즈 교주 에피소드가 통째로 잘렸다.[2] 그리고 2014년 12월 출간된 개정판 5권에 번즈 교주가 등장했다. 하지만 본편은 아니고 외전으로 끼워넣었다.

  • 진청룡이 '생명력 흡수는 자신의 특수한 상태[3] 때문에 얻은 능력일 뿐 원래 진청룡의 능력을 보여주겠다' 면서 에너지탄을 날리는데 몇 페이지 가지 않아 '에너지탄은 사실 내가 흡수했던 원혼' 이라고 한다.[4]

  • 키르케의 머리색이 바뀌었다. 3권에서 "붉은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했는데 4권 일러스트에서는 검은 머리더니 급기야 8권 소개에서는 흑발로 묘사되어 있다.

  • 미레일의 머리색이 바뀌었다. 밤색 머리의 미남자가 순식간에 은발벽안의 청년이 되었다.[5]``[6]

  • 베아트리체의 나이가 계속 바뀐다. 미온보다 2살 연상이었다가 나중엔 미온과 동갑이 된다.

  • 무라사는 길치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오라의 저택에는 잘 찾아간다.[7]

3. 다른 작품에서 인용한 문구가 많은데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장르도 가리지 않다 못해 오역을 인용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블랙라군의 그 유명한 오역을 그대로 인용한 것.[8] 인용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눈에 밟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여기다 작중에 등장하는 기사들의 기도문들은 거의 인용한 것이고 속칭 명대사들도 거의 인용문이 주를 이룬다. 예시. 이러면 명대사가 아니라 명인용문 아닌가? 빌리지 말고 창작은 못 하느냐는 의견이 있다.

4. 개그가 지나친 나머지 제4의 벽을 자주 넘나든다. 작중 인물이 '작가에게 따져야겠다' 느니, 공성포탄이 떨어져 행사장이 아수라장이 됐는데 '진지한 소설이 아니라서 다행' 이라느니 진지해서 다 죽어버려도 문제긴 한데 하는 대사가 나오는 등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 개인차겠지만 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나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소설 세계관에 몰입하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작가가 실컷 깔아놓은 이 제4의 벽 때문에 이 소설이 확실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소설이 되었다.

5. 뜬금없이 200년 후라니 이제 그런거 상관없으니 다음권이나 내놔요 어서 개정판이 1년에 한 권 나오는 실정인데다 2부 후권은 개정판 완결 이후에 나온다고 하니 이제 꿈도 희망도 없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4)]

1.3. 이후 ¶

후속작인 가 2010년 1월 19일 발매되었다. 예전에 블로그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권당 삽화가 40장 이상이라고 한다.

2009년 10월 20일~11월 3일까지 작가 블로그와 커그, 문피아에서 내용 일부가 연재되었다. 연재되었던 제1장을 보면 총 아홉장+한 편의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일러스트의 퀄리티는 호오가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한국 판타지에서 유례 없는 일이라 칭송받았다.[9] 덧붙여 연재된 내용 일부 중 1장은 SKT 시점이었고 딱 한 편 SKT2 본편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200(...) 흑화(...)

정식 발매 당일 사전 예약분까지 합쳐서 초판이 다 나가는 바람에 증쇄 들어갔다. 오오. 무척 많이 나가는 바람에 작가도 나중에야 책을 받았다고 한다.

드림북스에서 SKT 개정판이 나왔으며, 2014년 3월 기준으로 4권까지 나왔다.

오탈자 교정을 비롯해서 에피소드가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번즈교주 에피소드가 추가될 듯하다. 또 엔딩의 변화가 있을 거라고 한다. 그러나 SKT2는 1년 넘게 신간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세드릭의 제자는 딱 한번 나오는 '제자'라는 두 글자만으로 비중이 축소되었다.

여담이지만 SKT2는 분류하면 2부가 아니라 3부이다. 1부는 SKT 1화~21화(9권 중반), 2부는 22화부터 완결까지이고 SKT2 본편이 3부. 이것도 정확히 따지자면 SKT2도 완벽히 3부가 아닌 것이 부록까지 합쳐서 335쪽인 1권의 전반 274쪽까지는 2부에 속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므로 비율로만 따지자면 SKT2의 1권도 2부로 봐야 한다. 하지만 3부의 첫 장인 '재회' 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1권은 3부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2010년 12월 즈음에](http://www.fancug.com/bbs/view.php?id=writerserial&page=1&sn1= &divpage=1&category=11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 1106) 2권의 원고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작가의 글이 올라왔으며 2011년 2월 7일이 최종 발매일로 결정되었다. 1권과 마찬가지로 40여 장의 삽화가 수록되었으며 100부 사인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특별히 선착순 300명에게는 SKT 달력이 주어지는데[10] 얼마나 극비리에 진행되었는지 작가도 당일까지 달력을 못 봤다고 한다.

1권 때 인터파크의 삽질로 인해 이번엔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주재하였는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벤트 당첨 여부는 공개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알리지 않을 것이며 본인이 직접 래핑을 뜯기 전까지는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하여 팬카페를 혼돈으로 몰고 갔다.

다행히도(?) 이후 당첨자 발표가 있었다. 대신 풀네임이 아닌 홍X동 같은 형식으로 발표했다. 진작 이랬으면 좋잖아

팬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접수시간 뿐으로 접수시간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도중에[11] 알라딘 측의 발표로 종결. 2분만에 360부의 주문이 들어왔으며 10분 동안 1000부가 나갔다고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5)]

2. 등장인물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6)]

2.1. 등장인물의 이름 ¶

SKT의 등장인물은 이름을 다른 데서 빌려오는 경우가 많다.

  • 엔디미온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셀레네의 사랑을 받은 미소년
  •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 : 나치 친위대 중령 칼 아돌프 아이히만과 프로이센의 장군 아우구스트 폰 그나이제나우의 이름을 섞었다.
  • 메데이아 : 그리스 신화의 마녀
  • 바쉐론 콘스탄틴 : 명품시계 브랜드
  • 루터 : 루터라는 이름은 많지만 정황상 종교개혁의 주인공을 뜻하는 듯.
  • 베아트리체 : 이탈리아 끔살의 범인 베아트리체 첸치 혹은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상형의 이름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단테의 '신곡' 에서도 나오는 인물이다!! 이래저래 흔한 이름인 듯.
  • 마라넬로 무르시엘라고 : 이름과 성이 죄다 자동차 이름(...)이다. 이름은 페라리 550 마라넬로이고 성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이다.
  • 오르넬라 무티 : 프랑스의 여배우 이름이다.
  • 콘스탄틴 제국의 바쉐론 국왕 : 바쉐론 콘스탄틴은 시계 브랜드 이름이다.

물론 직접 지은 캐릭터 이름도 있는데 캐릭터 특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므로 원숭이라도 눈치 챌 수 있다.

  • 카론 샤펜투스 : Charon 명왕성의 유일한 위성. 대기는 거의 없고 표면 온도는 3050K(약 영하 240220도), 기온은 90K(약 영하 180도). 또한 그리스 신화에서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강의 나루터를 지키는 뱃사공. 스틱스 강과 아케론 강을 수호하며 저승으로의 길을 안내한다. 정말 캐릭터와 어울리는 이름이다! Sharpentooth : 날카로운 이빨.
  • 크리스티앙 : Christian
  • 라이오라 란다마이저 : Randomizer(랜더마이저). 임의추출하다(...) 작가는 '이 이름의 뜻을 알아챈다면 당신도 이상한 사람!!' 이라고 했지만 사실 귀찮아서 지은 건 아니고 여신전생 시리즈의 기술인 랜더마이저가 원전이다.[12] 참고로 C언어에는 랜덤 함수를 초기화하는 'randomize()' 라는 함수가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7)]

3. 참고 ¶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8)]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9)]

4.1. 코믹스 SKT+ ¶

<SKT+>라는 제목으로 코미컬라이징되었다. 작화는 문성호.

설정상 캐릭터들은 대부분 한 꽃발 날리는데 작화가 지나치게 소년만화적이라 그 미모들을 전혀 살려내지 못하여, 당시 원작의 동인작가로 활동하던 권정아가 그리는 게 낫겠다는 식의 심한 악평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만 키스만은 그 정신없는 그림체가 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작품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작화 실력이 발전하며 후반부에는 그 미모를 95%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오피셜코믹스의 병크 덕분에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판타지 소설의 만화화보다는 좋다. 만화가가 원작의 팬이기도 한 모양. 본래 소설과 함께 일본에 수출할 예정으로 기획되었으나 초장부터 평가가 최악이라 무산된 듯하다.

참고로 만화책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출판사 마음대로 하여, 원작자가 출판사에서 등을 돌리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SKT+ 그림작가도 피해자다.

커그에 올라왔던 원작자의 말에 의하면 이 만화화하고 일본 수출을 출판사가 제멋대로 진행한 바람에 원작자가 경찰에 끌려갈 뻔한 적도 있다는 모양이다. 그 때문에 SKT를 보고 싶다면 원판[13]을 보지 말고 새롭게 나올 애장판을 보라고 작가가 말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10)]

4.2. 오피셜 만화 ¶

그리고 2011년 오피셜 만화화가 결정됐다. 흑역사 취급당하는 SKT+와는 달리 이번에는 높은 완성도를 기대해도 될 듯 했다. 작화는 권정아로 과거 마비노기에서 인큐버스 이야기를 연재해 인기를 끌었던 작가이자 SKT로 동인활동을 활발히 한 전적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2011년 2월에 발매될 2부 2권에서 짧게 만화가 실렸을 때까지만 해도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그러나 단행본 1권이 출판되고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출판사에서는 원작의 하드한 팬을 겨냥한 '고급화 상술' 을 부렸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답지 않은 어눌한 연출에 원작을 무시한 묘사가 많다.

{{|

  1. 원래 흑발인 제냐 공주를 '나의 공주님은 그렇지 않아!' 라면서 금발로 그렸다.
  2. 기사의 이름에 상처를 내면 안된다면서 원작에선 단 한 번도 엔디미온을 미온이라 부르지 않았던 카론이 가끔씩 미온경이라고 부른다.
  3. 키스, 당근, 이멜렌 외의 키워드엔 철벽 같은 카론이 미온과 얽혀 호모 의혹을 받자 얼굴을 붉히는 등 마치 츤데레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4. 그 외에 후기에서 그 외에 후기에 설정상 왕족이라(왕족들은 자신들의 품위 유지 차원에서도 문신은 절대 하지 않는다) 문신은 할 리가 없는 쇼메 왕자에게 문신을 넣을 생각이라고 쓰기도 했다. |}}

무엇보다 후기의 캐릭터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출판사에 항의가 쇄도하였다.

{{|

  1. 주인공인 엔디미온에 대해 '깊이 없는 이타심' 의 '성실한 '''병신__ 이라 언급.
  2. 역시나 엔디미온을 '청순계 공주병 캐릭터' 로 그릴 예정이라 언급.
  3. 엔디미온에 대해 '정의라는 걸 어린아이가 주변에 어리광 부리며 실현하고 있는 느낌' 이라고 발언.
  4. 크리스티앙과 랑시를 '공기 2인분' 이라 칭함.
  5. 쇼탄을 '등쳐먹기 쉬운 덩치 큰 '''등신__ 이라 언급. |}}

이처럼 공식 코믹스 그림작가의 발언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발언이 난무하여 돈 주고 코믹스를 산 원작의 팬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캐릭터 해석과 감상은 자유이지만 원작의 연장선으로 여겨지는 공식 코믹스에다 원작자도 아니면서 원작 캐릭터에 대한 비난을 싣는다는 것은 프로작가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무례한 행동이다. 여기다 '병신' 과 '등신' 같은 비속어까지 사용한다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 게다가 유독 한 캐릭터에 대한 비방이 주를 이뤄서 해당 캐릭터의 팬들이 특히 분노했다.

곧 출판사에서 공식 사과문을 기재할 예정이라는 말에 팬들은 안심하는 듯했으나...

코믹스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이 또다시 파문을 일으켰다.

{{|

  1. 만화 그리는 것보다 일하는 게 여러모로 낫지만 7년간 짝사랑했던 사람이 사귀자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끌려가야지.
  2. 주인공 싫어하는 거 아니구요 정작 내가 욕한 건 쇼탄 아닌가?
  3. 주인공에게 심한 말을 한 건 너무 객관적으로 봐서 그랬나봐요.
  4. 주인공 미워하는 거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2권 보시고 말씀해주세요. |}}

현재 블로그의 이 글은 삭제되어 있으나 이미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여 드림북스 블로그의 안부게시판은 분노한 팬들의 항의로 엉망이 된 상태이다.

9월 30일 작가의 블로그에 사과문이 올라오기는 했으나 해당 사태에 대한 사과라기 보다는 마지 못해 말하는[14] 투가 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사과했으면 됐다' 파와 '사과에 진실성이 없다' 양쪽 파가 생성되었다. SKT는 만화화와 인연이 없나봐

10월 5일 드림북스 네이버 블로그에 오피셜 코믹스북에 관련하여 공지가 올라왔다. 이번 사태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조심할 것을 당부했으며 권 작가도 반성하고 있다고 하나 '이제 그만 끝내자' 는 투의 말로 다시 팬들의 어그로를 끌어모으고 있다. 후기와 출판사의 대응은 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잠잠해지나 싶었더니...

출판사 측에 직접 전화를 건 독자와의 통화 결과 드림북스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공지는 어디까지나 독자들의 항의에 대한 '유감' 의 표시였을 뿐 정작 코믹스 작가 본인과 출판사는 사과를 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원작자도 문제의 욕설('병신', '등신')에 대해서 그저 표현의 차이로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작가가 왕이기 때문에 코믹스 작가의 후기를 건드릴 생각이 없으며 독자들의 항의는 '좋아하는 가수가 까인 데 대한 여고생의 분노' 라고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까인 데 대한 빠순이들의 불만 표출로 치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통화한 사람의 글.

그러나 정작 원작자는 이번 사태와 만화가, 출판사의 태도에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해석의 자유를 존중했지 그에 대한 무책임까지 존중한 건 아니라고 그까짓 것이라고 신경 안 쓸 리가 없잖아요' 라고 입장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2권은 영원히 나오지 않았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11)]

4.3. 오디오 드라마 ¶

성우 최재호의 기획으로 오디오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드래곤레이디 오디오 드라마부터 최재호의 손길이 김철곤의 작품에 닿아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SKT%20-%20Swallow%20Knights%20Tales ?action=edit&section=12)]

5. 내일은 당신도 공범 ¶

작중 등장하는 노래. 등장인물인 키스 세자르가 가끔 흥얼흥얼거리는 괴악한 물건. 첫 등장은 임금님 금옥두 사건.

작가의 아버지가 재밌는 영화 없냐기에 트랜스포머와 착각해서 보여드렸다던 괴영화 트랜스모퍼 에피소드가 넷에 흘러나가 네이버에서 트랜스모퍼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이놈이 나온다. 노래 가사 자체는 이 에피소드 이전 SKT 출간 때부터 출몰했지만…

심지어 SKT2의 2권 챕터 3의 챕터명마저도 "내일은 당신도 공범!" 이니 얼마나 한이 실렸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http:/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lindtalker&logNo=20115188628&categoryNo=0 &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 te=true&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 erTopListCurrentPage=1&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 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를 참조.

\----

  • [1] 시스템만 보면 고대 성직자 집단에 더 가깝기도 하다. 아예 명칭이 "신관기사" 이기도 하고.
  • [2] 이건 SKT 자체가 출판사에서 별로 밀어주는 작품이 아니다 보니 분량 문제 때문에 출판사에서 짤랐다고 작가가 말한 적이 있다.빌어먹을 책상자 개정판에선 다시 나올 예정이라고.
  • [3] 시체 상태에서 아신의 힘을 얻었다.
  • [4]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진청룡의 능력이 에너지탄을 날리는 것만이라고 본다면 시체능력(...)으로 흡수한 생명력을 에너지탄으로 날리는 것일 수도 있다. 라이오라 이전의 진청룡들은 밥에서 얻은 본인의 생명력에서 에너지탄을 만들었을 수도 있고... SKT 2부에서는 영혼이 자주 등장하는 요소니 여기서 제대로 밝혀질 수도 있겠다.
  • [5] 개정판에서는 작가가 4번 담당편집자가 8번 교정하며 '최소한 권마다 인물들 머리색이 달라지는 판타스틱한 일은 없을 거' 라고 한다.' 그리고 세드릭의 제자가 존재의의를 상실했다.
  • [6] 그런 거 없고, 개정판에서도 설정구멍은 여전히 존재한다. 북박스에서 발행한 SKT 초판본 2권에서 이자벨 크리스탄센의 머리색이 짙은 회색이라고 묘사되었다가 제멋대로 프로파일에서 진한 금발이라고 수정되었던 내용이 전혀 수정되지 않은 채 개정판에 그대로 실렸다. 암살을 피하기 위해 변장을 자주 한다고 하니 그냥 가발이려니 하고 넘어가자
  • [7] SKT 2부 2권에서 '여기 숨어있었구나' 라는 대사가 있다. 길치가 아니였으면 매일 찾아갔을지도 모른다.아무리 길치라도 자기 집(?)은 안다.
  • [8] 로베르타의 기도문 중 마지막 구절 "우리는 성자가 되지 못하리라" 인데 원문은 반대 내용이다.
  • [9] 작가 스스로가 '이건 정말 미친 짓입니다만...' 이라면서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도 있다.
  • [10] 그러니까 최초 100명은 사인본도 받고 달력도 받는다.
  • [11] 심지어 배송조회에서는 분 단위밖에 안 보이던 것을 묶음배송 페이지에선 초 단위까지 보인다는 것을 포착, 접수번호로 암호해독까지 하는 분위기.
  • [12] 작중 라이오라의 회상에서 무슨 무기이름같다며 불평하는 대사가 나오는것으로 봐서는 어원은 이쪽이 확실한듯하다.
  • [13] 북박스(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초기 출판본을 의미한다.
  • [14] 제목부터가 '미안합니다' 였으며 마지막에는 자기 블로그 주소 유출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