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Latest commit

 

History

History
123 lines (75 loc) · 8.22 KB

갓난아기.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123 lines (75 loc) · 8.22 KB

Contents

  1. 사전적 의미
  2.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3. 몬스터의 등장인물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0%93%EB%82%9C%EC%95%84%EA%B8%B 0?action=edit&section=1)]

1. 사전적 의미 ¶

신이 낳은 아기는? 갓난아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태어나서 생후 4주까지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0%93%EB%82%9C%EC%95%84%EA%B8%B 0?action=edit&section=2)]

2.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

![2.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a_b0_93_eb_82_9c_ec_95 _84_ea_b8_b0/2.jpg)

[JPG image (41.09 KB)]

일본판 성우 한국판 성우

코바야시아이[1]

이주연[2], 이미나(완결편)

나라쿠의 분신이자 하쿠도시의 원래 모습.

처음에 하쿠도시와 갓난아기는 한 몸이었으나, 구슬 조각이 있는 저승과 이승의 경계를 찾는 나라쿠의 의도에 카구라로 하여금 각지의 고승들을 습격, 빈사 상태로 만든 뒤 그들의 신체에 접촉해 마음을 엿보는 행위를 하던 도중, 한 고승의 최후의 일격에 몸이 반으로 쪼개어졌다. 그 후 하나는 하쿠도시라는 동자로, 다른 쪽은 갓난아기 모습 그대로 수복되어 칸나에 의해 인간의 성에 맡겨졌다. 하지만 나라쿠를 믿을 수 없었던 아비공주의 새들이 그간 무사했던 그 성을 습격하자 그곳에 상주하던 칸나가 코하쿠의 호위 아래 밖으로 빼돌렸고, 이후 칸나와 함께 은신하다 근처 요기를 감출 수 있는 불요석을 나라쿠가 훔쳐와 직접 건네주고, 하쿠도시 역시 인간의 백(魄)과 여러 요괴의 시체들을 모아 무력한 갓난아기의 수족이자 갑옷이 될 모료마루를 만든다.

이후 카구라는 갑툭튀해 어령호를 든 고아들로 하여금 근처 요괴들을 마구잡이로 습격해 시체들을 곳곳에 쌓아두는 고료마루를 조사하다 그가 하쿠도시에게 참수당한 데 이어 모료마루로 되살아나 나라쿠의 감옥에 갇힌 걸 미심쩍게 생각해 그를 풀어준 뒤 함께 이누야사 일행을 습격하나 역관광 당하고 패퇴한다. 그 후 산 곳곳에 비축한 요괴 시체들로 손실분을 수복하던 모료마루는 그녀에게 코하쿠의 조각을 가져오라며 협박했고, 촉수 끝이 갓난아기의 손으로 변한 걸 본 카구라는 뒤늦게나마 하쿠도시와 나라쿠의 심장으로 추정되는 갓난아기가 모료마루 안에 틀어박혔음을 알아챘으나 때는 이미 늦었고 결국 모료마루의 협박에 굴복해 코하쿠를 만나 자포자기로 공격한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들의 의도대로 움직이질 않자 하쿠도시가 직접 등장해 자신들을 배반한 카구라를 해치려다 이누야사 일행의 난입과 미로쿠풍혈에 빨려들어가 사망하고, 남겨진 본인은 여러 요괴들을 모료마루에게 붙여가며 강화시키지만 자신을 방해하는 나라쿠와 허구헌날 충돌하는 이누야사 일행 때문에 이런저런 요괴들을 덕지덕지 붙이느니, 구슬 조각 하나만도 못하다 하여 구슬을 가진 나라쿠와 싸워 모료마루에게 흡수시키는가 했더니, 오히려 역으로 침식당해 모료마루를 뺏긴 채 밖으로 나와 동귀어진을 노리지만 결계를 녹이는 용명수의 촉수와 모료마루의 금강창파에 휘감겨 그의 피와 살이 되었다. 그 후 나라쿠의 촉수와 살점에 둘러싸여 흡수당하던 [코우가](/ wiki/%EC%BD%94%EC%9A%B0%EA%B0%80%28%EC%9D%B4%EB%88%84%EC%95%BC%EC%83%A4%29)가 선조들의 가호에 의해 내부까지 난입할 때 전신에 촉수들이 박힌 채 재등장[3]하는데 그가 날린 오뢰지의 충격으로 그와 함께 나라쿠의 복부 밖으로 일부가 드러났고, 이게 나라쿠를 죽일 마지막 기회라는 걸 직감한 미로쿠가 풍혈을 마구잡이로 열었지만 불요벽만 빨아들이는 선에서 그쳤고 본인 또한 독에 심각하게 중독되었다.

여담으로 등장 당시엔 아무리 부숴도 재생하는 나라쿠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나라쿠의 심장이라는 점이 중요하게 부각되어서 이 갓난아기만 죽이면 나라쿠를 소멸시킬 수 있을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갓난아기가 나라쿠에게 흡수된 뒤에는 약점인 심장이 나라쿠에게 돌아온 셈이 되었음에도 정작 나라쿠는 신체가 꿰뚫리건 육편조각이 되던 말던 물리적으로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나라쿠의 심장은 맥거핀이 되어버린 셈. 이후로 작품이 끝날 때까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4]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A%B0%93%EB%82%9C%EC%95%84%EA%B8%B 0?action=edit&section=3)]

3. 몬스터의 등장인물 ¶

성우는 쿠마쿠라 카즈오/조동희[5].

요한 리베르토의 추종자 중 한 명으로 전형적인 인종차별주의자이자 극우파의 거물. 별명인 갓난아기답게 정작 나치 집권기에 태어났으면 열등 유전자 보유자로 분류되어 T-4프로그램에 처분당했을 매우 작달막한 체구다. 드레스덴에서 순수 독일인 마을을 만들려다 실패하고 요한을 환영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 터키 마을을 몰살시킬 계획을 하나 덴마와 안나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후 페트르 차페크의 부하로 간간이 모습을 비추다가 작중 후반부 요한이 보낸 스트립 댄서 (또는 매춘부)로 위장한 살인청부업자에게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이 여자에 대해선 의외로 진심으로 호감을 품고 있던 모양. 매일같이 꽃다발 같은 선물공세를 하고, 데이트를 신청하기도 하였다. 그게 마지막 데이트란게 문제였지만.

\----

  • [1] 겉모습과 같은 건방진 어린아이 톤이 특징이다.
  • [2] 중저음과 겉모습의 언밸런스함이 맞물려서 굉장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 [3] 이 와중에도 불요석을 잡고 결계를 치고 있었다.
  • [4] 다만 이전 비슷한 성격의 무소우가 그랬듯 신체 기관이 아닌 자신을 유지시키는 오니구모의 마음이나 혼을 담은 분신일지도 모른다. 갓난아기 수준으로 만든 것 역시 과거 무소우가 격한 움직임을 보일때마다 나라쿠의 몸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던 걸 교훈삼아 스스로 싸울 일 자체를 없도록 만들었고 그것의 마음 역시 그때처럼 중구난방이 아닌 최대한 현재 자신과 비슷하게 이것저것 떼내고 재조합 했는지도 모른다.
  • [5] 조동희 성우의 작품인 이아고를 연상케 할 만큼 무척 징그러운 연기가 섬뜩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