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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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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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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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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

시화호 간척사업을 위해 지은 두 곳의 방조제로 본토(북방조제는 시흥시오이도와, 남방조제는 화성시전곡항과 연결됨)와 연결되어 교통은 편리하다. 안산역, 옹진군청 등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수도권 통합 요금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두 방조제중 큰 북쪽 방조제는 199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왕복1차선 도로였고 속도제한도 많이 된 상태였기에 지금에 비해 불편한 면이 있었다. 2002년에 확장공사가 이루어져 지금은 도로가 대폭 확장되었고 속도제한도 상당히 완화된 상태다. 단, 남방조제 쪽으로의 대중교통 이용은 매우 불편하다. 버스가 1일 2회 운행중. 선재대교를 통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으로도 이동 가능. 섬 북단 방아머리 선착장에서는 옹진군 산하의 여러 섬으로 가는 여객선편도 운항하고 있어 사실상 연안부두의 대리도 맡고 있다.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수단은 안산시 일대에서 태화상운 123번과 오이도역,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신강교통 790번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123번은 대부도에서 안산 영어마을과 탄도를 잇고, 790번은 대부도와 선재도-영흥도 라인을 잇는다. 그 외에도 태화상운이 운행중인 727번과727-1번이 있으나 727번은 대부도 내부만 연계하는 노선, 727-1번은 대부도에서 유일하게 남방조제를 거쳐 화성시 송산면으로 가는 버스. 그러나 이 두 노선은 단 1대로 운행중이며, 동일 차량이 727번과 727-1번을 왔다갔다 하며 운행중이다.(...)

과거에는 남양군(구한말까지) → 부천군 → 옹진군 대부면에 속하였으나, 시화호 간척사업 직후 경기도 본토와 이어지면서 옹진군 대신 시흥시, 안산시, 화성군 중 새로운 소속 기초자치단체를 뽑는 주민투표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안산시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하여 대부면은 행정동 대부동으로 개편되었고, 대부동 관할 법정동으로 대부도 본도의 대부북동(구 북리), 대부남동(구 남리), 대부동동(구 동리), 선감도와 탄도 일대에 해당되는 선감동(구 선감리), 풍도 일대에 해당되는 풍도동(구 풍도리)의 5개 동으로 개편하여 현재에 이른다.

하지만 지역번호로 여전히 032(인천광역시 국번)를 사용하기에 옹진군 대부면 시절의 잔재가 남아 있고, 안산시 본토지역에 비해 낙후되었으며, 본소속인 안산보다 인천 생활권에 가까운 등의 문제로 인해 주민들 가운데에는 인천 옹진군 소속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이로 인해 인천광역시 환원 민원도 있었으며 검토 중이라고는 하나 별다른 진전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천주교 교구 역시 안산시 본토가 수원교구인데 반해, 대부도는 여전히 인천교구 관할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안 그래도 인천광역시 출범으로 인해 상당 범위의 영해를 상실한 경기도의 영해가 더욱 좁아진다. 사실 경기도의 원래 영해는 70% 이상이 모두 강화옹진 예하였는데다, 시화호 간척사업으로 인하여 도청 소재지인 수원 최근해 연안이 퇴적, 산성화되어 바다로서의 기능을 잃은 적이 있다. 게다가 그 나머지 영해의 55%가 여기와 풍도 일대를 포함한 지역인데 여기까지 잃으면... 하지만 국가간의 영토분쟁도 아니고 단순한 관리지역 분할의 문제인데다가 2012년의 시점에서 보더라도 뭔가 돈이 생기기보다는 관리비용만 많이 들어가는 영해와 섬 지역이 줄어드는 것이 경기도에게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지만, 반대로 가뜩이나 돈이 없는 인천입장에서는 짐덩어리가 더 느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 진짜 문제라고 보면 된다.

도내 파출소로 안산단원경찰서 대부파출소,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안산파출소가 있다. 육경의 대부파출소는 풍도에 풍도분소를 두며 24시간 상주 경찰관을 배치한다. 해경의 대부파출소와 안산파출소도 출장소를 두지만, 모두 본토인 시흥화성에만 있으므로 논외.

주 산업은 농어업으로 포도, 찐빵과 바지락(또는 바지락 칼국수[1] 입구부터 엄청난 바지락 칼국수 업소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으로 유명하다. 그 외 관광업으로는 북단의 방아머리 선착장을 통한 도서 관광, 남단의 탄도항을 통한 수상 레저(요트 등)가 핵심.

초등학교가 3개소(대부, 대동, 대남[2]) 있고, 중고등학교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부중 졸업생은 안산시 평준화 고등학교에 지원 가능하지만, 대부고는 특수지 고등학교로 분류되어 비평준화 학교로 유지중이다.

2011년 6월 4일부터 2011년 11월 30일 까지 동춘서커스의 상설공연이 결정되었다.[3] 그리고 2011년 청춘불패/시즌2 장소로 결정되어 막방까지 촬영하였었다.

2013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지산리조트와의 계약이 끝나 안산 대부도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었다. 록음악 팬들은 안 그래도 체력 소모가 심한 락 페스티벌인데 그늘 하나 없는 바닷가 땡볕에서 어떻게 버틸지 걱정하고 있는 중이다. 2014년에도 이곳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취소되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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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체에서의 등장 ¶

KOF 시리즈 흑역사 1에 해당되는 KOF 2003의 한국 배경으로도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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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90년대 후반까지는 X여사네 칼국수집이 가장 유명했다. 하지만 주인이 바뀌고 나서 맛이 영아니라는 평도 있었다. 2014년 현재는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2012년 이후로 사업 정리 추정).
  • [2] 풍도에 풍도분교를 두고 있다.
  • [3] 2013년 8월 30일까지 연장 공연이 확정되었다. 홈페이지 참조(http://www.서커스.한국/)
  • [4] 8월 예정이라 정상적으로 개최했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세월호 사고의 가장 큰 피해자가 누군가를 생각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