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기목 메기과의 담수어
1.1. 메기의 종류 일람
1.2. 이하 외국에서 수입한 메기들
- '매기'(Maggie)의 오기
-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측 캐릭터
- 개그맨 이상운의 별명
- 태풍
- 개구리 왕눈이의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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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fish(영), ナマズ(일). 입가에 달린 두 쌍의 수염과 비늘이 없는 미끌미끌한 피부가 특징.[1]
크기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한국에 서식하는 메기의 크기는 30cm에서 1m 정도이다. 사는곳은 흐름이 느린 강바닥으로 입가의 수염으로 바닥을 훑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가리지 않고 먹는다. 때문에 저 수염은 메기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한 기관이며 생긴 것이
고양이의 수염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서 cat fish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염의 민감도가 보통이 아니여서 진흙바닥의 모든 진동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
지진 감지능력이 뛰어나 이상징후가 일어나면 난동을 부린단다.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지진을 예측하는 고기'로 알려져 있다.
색깔은 어두침침한 색깔 위주로 일종의 보호색이다. 무늬가 있기도 하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편은 아니다. 수명이 약 60년으로 꽤 오래 사는 편.
맛은 요리에 따라 다르지만 민물고기의 특성상 비린내가 날 수 있다.[2]
주로
매운탕으로 해서 먹는데 조리법이 까다로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음식점마다
맛의 편차가 큰 편으로 못하는 집에 가서 주문을 하면 비린내가 거슬려서 먹지 못할 정도의 괴식이 나오기도 하지만 제대로 하는 집에 가서 맛을
보면 '메기 맛이 이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경우도 있다. 한 마디로
오리고기처럼 주방장의 실력에 달린 식재료인 셈. 피쉬앤드 칩스의
재료로도 가끔 쓰인다.
세계적인 평균 생김새 기준에서 보면 한국의 메기 Silurus asotus(비늘도 없고 미꾸라지처럼 미끄럽고 등지느러미가 갈치처럼 꼬리까지
이어져 있는)의 생김새가 좀 특이한 종으로, 오히려 열대어 붉은꼬리메기의 생김새 정도가 세계적인 평균에 가깝다.
열대어로 인기가 있는 아마존의
붉은꼬리메기(레드 테일
캣)을 보면 보통 물고기처럼 비늘도 있고 지느러미도 따로따로 떨어져있는데,이 모양을 보고 평균을 생각하면 되겠다. 리버몬스터등의 프로의 단골 등장 어류.
[http://www.trofish.net/fishdata-
detail.php?fishcode=f0247&fish_eachcode=&fishname= ](http://www.trofish.net
/fishdata-detail.php?fishcode=f0247&fish_eachcode=&fishname=%B7%B9%B5%E5%20%C5
%D7%C0%CF%20%C4%CF)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가면 레드테일캣 성어를 볼 수 있다. 머리통이 사람 상반신만하다! 리버몬스터를 보면 이렇게 머리통이 크고,
입안은 사포같이 그립감이 좋아 뭔가를 잡고 안 놔주기 좋은 점 때문에 사람이 희생당하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사람을 머리부터 삼켰는데 다
삼키질 못해서 저도 질식해서 뻗어버린(...) 메기를 희생자 친구들이 그 모습 통째로 끌어내(그냥 시체만 싣고 가면 안 믿어줄 것 같아서)
경찰에 싣고 간 에피소드 등등. 중세 유럽에서도 메기 뱃속에서 인체 부분, 옷조각, 장식품 등등이 나왔다는 기록이 있고 심지어는 인도
갠지스강에 사는 메기들은 화장하고 흘려보내는 인육을 섭취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하기 때문에 더더욱 흠좀무.
http://www.trofish.net/fishdata-detail.php?fishcode=f0247
한국 토종 메기
사촌격 어종으로 한국 특산종인 미유기가 있다. 미유기는 메기와 비슷하지만 더 작고 맑은 물에서 사는 어종으로, 불규칙적인 얼룩무늬가 있는 메기와 차이가 난다.
![http://203.226.135.39/dicimage/midimage/2/250902.jpg](http://203.226.135.39/ dicimage/midimage/2/250902.jpg)
미유기. 메기보다 색이 밝고 얼룩이 없다.
또한 메기는 가슴지느러미에 가시가 있어, 잡다가 잘못하면 여기에 찔릴 수 있다. 사촌뻘인 퉁가리와 자가사리[3]
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흔히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 종류들도 있고.자가사리와 달리 독은 없지만 가시가 있다) 상당히 날카로운데다 메기가 주로 사는
환경상 불청결해 찔리면 여러가지로 골치아프니 주의하자.
코리도라스나 바다에 사는 메기의 사촌
쏠종개의 경우 독까지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http://www.sisapress.com/news/photo/201008/53010_57974_3117.jpg](http://www. sisapress.com/news/photo/201008/53010_57974_3117.jpg)
이것이 쏠종개. 다 자라면 30센티까지 자라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가시에 독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민물 매운탕계의 강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매운탕으로 조리되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잡어(...)매운탕이나 메기 매운탕이나 가격에 큰 차이는 없다. 미국, 특히 남부에서는 엄청난 양이 양식되고 또 수입해서 소비된다고 한다.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 주로 Crumbed Fish (급식 등에서 볼 수 있는 생선까스 형태가 바로 이것) 로 튀겨서 옥수수와 함께 먹는 것이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의 한 종류다. 그리하여 1987년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은 6월 25일을 "메기의 날"로 지정하면서 메기 양식 산업을 국가적으로 인식시키기도 하였다.
체르노빌에서 방사능의 영향으로 커진 초거대종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진짜 방사능의 영향으로 커진 건 아니고 실제로 그 지역에 서식하는 메기인데 예전에는 사람들이 잡아먹기 때문에 그런 큰 개체가 잘 발견되지 않다가 사람들이 모두 피난가서 잡아먹히지 않으니 그 정도 크기까지 자란 것에 불과하다. 현재까지 돌연변이를 제외한 방사능에 의한 변종 생물은 단 하나도 발견된 적이 없다.
참고로 이미 유럽전역에는 5~7m짜리 초 대형종인 '웰스 메기[4]
'가 존재하며 독일이나 헝가리에서는 그 메기에게 물에 빠진 사람이
공격받기도 한다[5]
유럽의 강에서는 수백 kg짜리 메기가 예전부터 종종 발견되었다. 오히려 제레미웨이드가 러시아군의
허락을 얻어 발전소 냉수로에서 사는 웰스 메기를 잡아 조사했더니 방사능의 영향으로 크기가 본래 나잇대의 크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물론 러시아 어류학자가 찍은 사진에는 입이 심각하게 기형이 된 웰스 메기가 있었지만...
문제의 유럽 메기. 저게 메기 맞냐는 소리 나올 정도로 겁나게 크다.
독일에서 촬영된 대형메기. 배경음과 너무 잘 어울린다.(음악은 영화 터미네이터)
![http://1.bp.blogspot.com/_5_EEZKQJf2o/TR1pZGlxdmI/AAAAAAAAAbA/4OXh0lbLgcM/s1 600/lele-raksasa4.jpg?width=500](http://1.bp.blogspot.com/_5_EEZKQJf2o/TR1pZGl xdmI/AAAAAAAAAbA/4OXh0lbLgcM/s1600/lele-raksasa4.jpg)
[[JPG external image]](http://1.bp.blogspot.com/_5_EEZKQJf2o/TR1pZGlxdmI/AAAAA AAAAbA/4OXh0lbLgcM/s1600/lele-raksasa4.jpg)
대형 메기의 이빨.이제 가물치도 두렵지 않아! 유럽에는 가물치가
없단다.
그리고 정작 무서운건 대형종 메기보다는 아마존에 사는 초소형 메기인 칸디루아수라는 종은 심지어 피라니아처럼
수십마리가 떼로 몰려와 사람살을 파고 들어가 안쪽에서부터 파먹는다[6]
메기 캐릭터로는
동방비상천칙의
나마즈가 있다. 그리고 록맨X3엔 전기메기를 모티브로 한 일렉트로 나마즈로스라는 로봇 보스가 있으며, 만화 볼테스V에선 프린스하이넬의 참모인
카자린이 메기를 잡아다가 로봇
으로 만들어버린 수사 나마즌고가 나오며
포켓몬스터에는
메깅이 있다. 국내에서 특히 유명한 메기 캐릭터라면 역시 개구리왕눈이의 등장생물인
6번 항목이 있겠다.
베어 그릴스는 자기 손을 미끼로
잡기도 한다(...역시 먹이사슬 최하위라고 떠들면서 실제론 상위인 양반.중력의 법칙에의해 먹이가 걍 떨어진다는
뜻인거같다) 두툼하게 썰어서 생걸로 먹는데 왠지 묻어있는 이끼, 풀조각이 허브로 보여 고급요리로 보이는 괴현상이(...) 사실
전통있는 낚시 방법으로 미국에선 이걸로 행사도 한다. 참가자들 말에 따르면 문명이 무너져도 이런 식으로 살아남는 법을 자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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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기
- 미유기
- 동자개 종류들/대농갱이/종어
- 퉁가리/퉁사리/자가사리
- 쏠종개
- 열대메기(워킹 캣피쉬) - 북한에서 식용으로 많이 양식 작업을 한다. (김정일이 지시)
[7]
메기스터메기시스 쿠페물메기 큰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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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의 여자 이름 중 하나인 '매기'(Maggie)를 잘못 표기한 것. '메기'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매기 심슨.
실제로 크라잉넛의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의 뒷부분 가사를 보면 아래와 같이 매기의 추억을 바꾼 가사가 나온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가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가 한마리 살았데
어떻게 풀밭에 메기가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물론 이는 위 1의 메기를 뜻한다. 말을 끝까지 듣지않고 제멋대로 단정짓는걸 풍자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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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측
캐릭터 ¶
블랙아웃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 후에 미 국방성이 급히 모집한 해커들 중 한 사람. 프렌지가 컴퓨터를 해킹하면서 내보낸 신호 파장 파일을 복사를 떠서 그렌의 집으로 가져간다. 보안 의식은 엿바꿔먹은 듯.... 아니, 그보다 일이 터진 다음에야 1급 기밀이 유출됐다는 걸 알아챈 국방성은 또 뭐래(...). 당연히 FBI한테 체포당하지만, 나중에는 후버 댐에 소환되었다. 여캐인데다(...) 초반부에 나와서 꽤 중요할 것 같은데 비중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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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에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상운[9]
의 별명. 1에서 유래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9%94%EA%B8%B0?action=edit§ ion=7)]
대한민국에서 등록한 태풍 이름 중 하나. 한반도엔 2004년에 한차례 방문했다.
2010년 이 이름의 태풍이 필리핀과 대만을 강타해서 69명의 희생자를 냈다. 당시 최저기압은 885hPa라는 무시무시한 수치. 속력면에서도 초속 80m가 넘는 무시무시한 강풍이 불어 최저기압 기준으로 관측 이래 세계에서 8번째로 강한 태풍이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9%94%EA%B8%B0?action=edit§ ion=8)]
![http://gotogangho.com.ne.kr/twotwo/mega.jpg?width=500](http://gotogangho.com .ne.kr/twotwo/mega.jpg)
개구리 왕눈이의 최종 보스. 성우는 키모츠키 카누타/김규식(KBS), 한호웅(SBS).
무지개 연못의 지배자로 권위적이고 강한 존재. 무지개 연못을 뒤에서 지배한 이 작품 모든 스토리의 흑막/만악의근원이다. 처음에는 수호신으로만 언급되었으며 투투보다는 지위가 더 높아 온갖 횡포와 강압을 일삼는 엄청난 사악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지금까지 투투는 메기의 앞잡이/꼭두각시 노릇을 해온 것에 불과하였다.
기본적으로 가물치가 없는 무지개 연못에서는 무력치가 만랩이라 그 누구도 메기를 이길 스펙이 없으며 투투의 심복인 가재나
포악한 도롱뇽 따위도 잡아먹을 정도로 상대가 안된다고. 이러한 이유들로 무지개 연못의 주민들에게는 온갖 저항과 비난을 받는 분노의 대상이다.
막판에 연못 주민들의 다구리를 맞는데, 그중 압권은 조개들이 일부러 먹힌
다음 뱃속에서 뚜껑 열고 뾰족한 작대기로 막 찌른다. 결정적인 피니쉬는 왕눈이가 민물생물 주제에 바다까지 잠수해서 스카웃해 온
외래종 전기뱀장어
아저씨[10]
의 백만볼트를 맞고 패닉에 빠져 강을 따라
막 도망가다가 그물에 걸려 괴로워하는 것으로 디 엔드.
\----
[1]
이는 종에 따라 다르며 비늘이 발달한 종도 있다.[2]
생존왕의 이야기로는 매기를 잡아 구워 먹었더니, 구운 진흙맛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3]
둘 다 한국 특산종.[4]
'웰스'가 독일어로 메기라는뜻. 일례로 우리나라 메기를 독일에서는 "아무르 웰스"라고 한다[5]
주된 이유는 번식기에 둥지주변에서 수영하는 인간에게 위협을 느껴서지만...[6]
이 물고기 때문에 사망한 사람 시신을 보면 몸에 총상처럼 구멍이 나있는데 내부 장기대신 물고기들이 가득...[7]
그의 전속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일의 명령으로 특별히 일본의 메기전문점까지 가서 요리법을 배워온 뒤, 직접 김정일에게도 요리를 해주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한다.[8]
![glasscat.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b_a9_94_ea_b8_b 0/glasscat.jpg)
[JPG image (15.4 KB)]
물고기 중 제일 투명하다.
[9]
당시 메기병장으로 불렸는데 실제 군 생활은 장교로 했다. 네로 24시에도 등장했는데 그때의 이름은 메기테리우스(...)[10]
과거 왕눈이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