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矛盾
1.1.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
1.2. 위의 모순에서 파생된 클리셰
- 호코×타테(矛×盾, ほこ×たて)
2.1. 방영된 대결 목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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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중 '모순'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나온 스틸 컷.
의미 그대로는 '창과 방패'를 뜻하는 단어이지만, 그렇게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실 아래의 일화에서 나온 고사성어, 또는 그 의미를 반영한 단어이다.
초나라에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창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했다. 뒤이어 방패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경꾼들 중 한 명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라고 묻자, 상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처럼 일상적으로 쓰이는 '모순'의 의미는 '논리 따위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이른다. 그래서 증언과 증거의 논리를 따져가면서 공방을
펼치는 역전재판 시리즈를 플레이하다보면 밥먹듯이 이 단어를 듣게 된다. 특히 <소생하는역전>에 나오는
미츠루기 레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올해의 검사'의 부상의 원래 디자인 '부러진 창과 부러진 방패'는 모순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1]
한편 논리학에서의 '모순'은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없는 경우'를 말한다. 그런데 이 고사에서 "이 창은 모든 방패를 뚫을 수 있다."는 문장과 "이 방패는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다."는
명제는 동시에 거짓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엄밀히 말해서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의 '대당사각형[2]
'에서 말하는 '모순' 관계가 아니라
'반대' 관계가 된다.[3]
만약 저 구경꾼의 질문에 굳이 답변하자면…
- 반만 뚫린다.
[4]
- 둘 다 부서진다.
[5]
실험을 하기 전까진 방패가 뚫릴 확률과 막을 확률이 완벽하게 50%씩 공존하며 창과 방패가 맞닫는 순간을 기점으로 시공간이 양분되어, 창을 든 사람은 방패가 뚫린 평행우주에 진입하게 되며 방패를 든 사람은 창이 튕겨나간 평행우주로 진입하게된다.궁금하면 둘다 사서 찔러보세요우주의 균형이 깨진다.자기 체력만큼의 데미지까지만 막는다최강의 창이 빡치면 최강의 방패를 처바른다.더 높은 신비를 가진쪽이 이긴다창이 방패를 뚫는다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고자가 된다.창이 일본을 공격한다.러시아에서는 방패가 창을 뚫습니다!!!결과를 알려주는 DLC가 판매된다.그냥 찌르면 막아내지만 스킬 공격은 뚫린다고만해 미친놈들아이 외에도 아직 무수한 가설이 존재하지만 더이상 적을 공간이 없다
…등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억지지만
참고로 '뭐든 막는 방패'라고 광고하고 나서 한 달쯤 후에 '뭐든 뚫는 창'이라고 광고한다면, 이는 모순이 아니라고 한다. 업그레이드를 해서 이제는 그 방패마저 뚫을 수 있다는 회피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나. 한마디로 위의 상인은 말할 타이밍을 잘못 맞춰 동시에 떠들었기 때문에 망신당한 것이다.
서구에서도 '움직일 수 없는 물체(Imovable Object)와 멈출 수 없는 힘(Unstopable Force)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모순이 존재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신 짜오가 이
모순을 언급한다.[6]
다크 나이트(영화)의 조커(다크 나이트)또한 영화 막바지에 자신과
배트맨을 이 모순에 비유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결코 사냥당하지
않는 테우메소스의 여우와 **세상에 못 따라잡을 짐승이 없는 사냥개 라일라이프(질풍)**의 추격전이 있어서 도저히 답이 없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우스는 아예 둘 다 돌로 만들어버렸다.(...)
어떤 주장이나 행동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논리를 평가할 때에는 근본적으로 제시한 증거는 가능한 한 전부 참이라고가정해야 한다. 제시한 증거를 바탕으로 반박하는 경우는 상대방이 숨겨둔 전제가 있을 수 있어서 막힐 가능성이 있지만, 논리 구조 자체를 공격하면 증거가 전부 옳아도 틀린 논리가 되기 때문에 이 쪽이 더 안전한 싸움이 되기 때문. 따라서 이럴 때 모순을 비롯한 논리적오류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건전한 토론이 아니라 말싸움으로 번지면서 상대의 논리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는 것으로 번지기 일쑤라서 모순이 아닌데 모순이라고 주장하거나 지적하는 사람의 주장도 모순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그냥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근거로 모순이라는 용어를 갖다붙이는 건데 (음식 상한 걸 보고 바이러스가 있다느니 하는 실례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아는 사람이 보면 웃길 뿐이니 이런 용어를 쓸 땐 신중하게 하자.
현실적인 다른 예로, 경제학에서 Trade-Off(상충, 상쇄) 관계에
놓인 목표들을 동시에 달성시키겠다는 정치 공약을 들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경기 활성화)이 있는데, 이 둘은
(기본적으로는) 반비례 관계에 있다. 물론 이는 굉장히 단순하게 경제학을 이야기할 때의 경우고, 현대 개방경제의 경우 외생변수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며 기술혁신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필립스 곡선(Philips
Curve)과 같은 물가와 실업률의 반비례 관계는 존재하는 경향을 단순화시켜서 보여주는 것이니. 그래도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모순된 목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은만큼, 정치인들이 흔히 말하는 "주택 가격은 안정시키면서 거래는 활성화하겠다."라거나, "'6%
성장'과 '물가 억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와 같은 억지스러운 주장은 너무 신뢰해서는 안 된다. 또한 현실 정치의 한계라는 특성 상 선거
기간에는 다소 모순된 주장을 할 수도 있지만, 당선 이후 공약과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도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기만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당선 이후 이명박의 모순 화법에 대한 문화일보의 비판.](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876075)
이쪽은 2012년 대선 당시의
예.
위의 두 사례만 보아도 정치인들의 모순 화법에 대한 한국 사회의 비판 의식이 거의 발전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키탈저 사냥꾼들이 몹시 좋아한다. 또, 안네의 일기에서 마지막 날의 주제도 바로 모순이다(!). 도대체 어쩌라고라는 짤방을 보면 모순된 상황들의 예시가 있다. 같은 곳에 붙어 있는 금연 안내문과 흡연구역 안내문,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동시에 켜진 신호등 같은 것들(…).
야구계에 새로운 난제로, 뚫을 수없는 창과 무조건 뚫리는방패가 붙으면 어떻게 될지 논쟁이
치열… 했던 적이 있었다(…). 창은 갈수록 날카로워지는데 방패는 갈수록 녹이 슬다 못해 부스러지고 있다. [그래서 야구
버전도 있다.](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
able_name=humorbest&table=humorbest&no=382069&page=1&keyfield=subject&keyword=
%EC%B0%BD%EA%B3%BC&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82069&member_kin
d=) [2013년 버전](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query=v
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
=&sterm=&iskin=&l=3505980) [덤으로 SK 와이번스 버전도 있다.](http://gall.dcinside.com/list
.php?id=skwyverns&no=1611296&page=1&recommend=1&recommend=1&bbs=)
축구계에도 비슷한 논쟁이 있다. 모든 골이 들어가게 하는 골키퍼와 모든 골이 안들어가게 하는 공격수가 맞붙으면 어떻게 될지 논쟁이 치열했다. 모든 골이 들어가게 하는 골키퍼 정성룡을 공격수로 쓰고, 모든 골이 안들어가게 하는 공격수 박주영을 골키퍼로 썼다면 월드컵 우승했을거라는 드립도 있다.(...)
사족으로, 모순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중국에서는 창의 일종인 과에 방패를 붙여 다른 의미의 모순을 만든 적도
있다… 역발상의 힘 중국, 무서운 아이!!!
- 관련 항목(?) : 시저의 군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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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순과 비슷한 이야기로,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이것은 모순이 아니다.
범죄조직: 으하하하하! 우리가 모든 것을 녹이는 화학약품을 개발했다! 이제 모든 일은 우리 계획대로 될 것이다!
형사: 그래? 그럼 그 약품은 과연 무슨 그릇에 담아갈까?
이 약품에 관한 것은 김형사 강형사의 추리여행에서도 나온다. 덤으로 이 이야기의 해답이 나와있는 페이지의 그림에는 무장한 개구리들이 있는데 하나는 방패가, 다른 하나는 창이 강조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약품을 기화시키거나 동결해 운송한다는 방법이 제시되기도 하는데 기화되면 반응도가 올라갈텐데? 사실
'범죄'에 사용된다는 전제가 깔렸으니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현장에서 합성하는것.
실제로 비슷한 약품이있는데
유리마저 녹이기에 진짜로 보관/운송에 굉장히 애를 먹는다. 백금으로는 취급이 가능한데, 온도가 높으면 백금도 녹인다. 일부 플라스틱은
실온에서 반응하지 않기에 보관용기로 쓰이는데 이런 반응성 때문에 취급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인체에 닿으면 뼈에까지 작용하기에 매우
위험하다. 일정량 이상 노출된다면 끔살 확정. 게다가 휘발성이 매우 높고, 기체 상태에서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이다.
아니면 반물질처럼 강한 자기장으로 허공에 묶어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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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위의 모순에서 파생된 클리셰 ¶
위의 모순 일화의 영향으로 가상 매체에서는 창에 비유되는 강력한 관통력을 지닌 기술(혹은 능력, 무기 등)과 방패(혹은 갑옷)에 비유되는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기술(혹은 능력, 무기 등)이 나와 서로 부딪히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가 되었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헥토르의 투창 VS 아이아스의 방패
- 결과 : 방패의 승리. 헥토르가 던진 창은 아이아스의 방패를 뚫을 수 없었다. 다시 바윗덩어리를 던졌지만 이마저도 막혔다.
: 카구야 키미마로의 뼈로 된 창 VS 가아라의 모래 방패
* 결과 : **방패의 승리**. 키미마로의 뼈창은 드릴처럼 회전하며 모래 방패를 파내기는 했지만 도중에 창이 완전히 깨져버린다.
: 3대 라이카게의 지옥관수 VS 3대 라이카게의 번개갑옷&맷집
* 결과 : **창의 승리**. 특이하게도 본인의 갑옷을 본인의 기술로 뚫은 케이스. 일부러 이런 것은 아니고, 도저히 3대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없자 나루토가 3대의 팔을 쳐서 스스로를 꿰뚫게 만든 것이다.
-
바람이 머무는 난 : 리이할트 왕자의 용기인 자이나라크의 창 VS 무기의 용기인 알툼의 갑주
- 결과 : 창의 승리. 갑옷이 아예 박살난건 아니고, 막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날아갔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붐버 랜스(질소 폭창) VS 키누하타 사이아이의 오펜스 아머(질소 장갑)
- 결과 : 원래는 갑옷의 승리 …였으나, 우미도리가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해 질소의 창을 쏘는 숫자를 늘림으로서 결과적으로 창의 승리가 되었다.
-
Fate Stay Night : 랜서의 게이 볼그 VS 아처의 로 아이아스
- 결과 : 일단 방패가 막긴 막았다. 방패가 박살나서 그렇지…
[8]
- 결과 : 일단 방패가 막긴 막았다. 방패가 박살나서 그렇지…
-
Fate/Apocrypha : 붉은 랜서의 바사비 샤크티와 검은 라이더가 붉은 라이더에게 양도받은 아킬레우스 코스모스
- 결과 : 역시 방패로 상쇄는 성공했지만 방패가 박살나버렸다.
계속해서 추가바람.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A%A8%EC%88%9C?action=edit§ ion=4)]
일본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호코x다테가 되겠지만 읽을 때 **호코×타테(矛×盾, ほこ×たて)**에서 ×를 빼고 읽기 때문에 발음상 완전히
호코타테가 된다. [위키페디아](http://ja.wikipedia.org/wiki/%E3%81%BB%E3%81%93%C3%97%E3%81%
9F%E3%81%A6)
서로 모순되는 것들을 직접 대결시켜서 승자를 결정짓는 프로그램으로, 제작은 요시모토 엔터테인먼트 서울(요시모토 흥업의 한국 법인)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2011년 1월 17일에 첫방송되어, 2013년 10월 20일까지 방송되었다.
위의 영상은 이 프로그램의 간판격인 뭐든 다 뚫는 드릴 vs 절대 뚫리지 않는합금의 대결. 결과는 합금의 3승 1무로, 4번째 편에서는
합금의 반 정도가 뚫렸으나 하필이면 합금이 깨져버렸고,동시에 드릴의 날도 다 깎여나가서 못쓰게 된 관계로 무승부가 되었다. 특히 이
대결은 양 회사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볼 수 있어 엄청난 긴장감 속에 진행되기로 유명하다. 이후 한번 더 붙었다. 결과는 직접 보자.
에바 vs 사도[9]
비단 위의 드릴 vs 합금 대결뿐만 아니라 일본 중소회사들에서 개발한 제품들끼리 성능을 시험하는 대결, 뭐든지 ~할 수 있는 제품에 도전하는
능력자 대결 등이 방영되었으며, NEXON이 스폰서를 맡기도 했다.
2013년 10월 20일, 라지콘 고수 특집 시리즈 등에서, 출연자에게
사전에 협의를 하고 승부 내용을 조작해달라고 부탁했던 사실들이 탄로나서[10]
방송이 중지되었고, 결국 이 방송분을 끝으로
종방처리되었다.
종편채널인 MBN에서 포맷을 사와 2012년 3월 23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방영하기도 했다.[#](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 1032&newsid=20120320165809272&p=tvreport) 국내 방영 제목은 끝장대결! 창과 방패. 후지TV와 공식 제휴해 앞으로 한일양국의 모순대결들을 자주 볼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지금은 두 프로가 모두 막을 내리면서 이런 장면은 볼 수 없게 되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A%A8%EC%88%9C?action=edit§ io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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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뚫는 드릴 vs 절대 뚫리지 않는 합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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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닿으면 반드시 깨지는 방범볼 vs 무엇이든 깨지지 않게 보호해주는 충격흡수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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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빨아들이는 진공펌프카 vs 한번 붙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압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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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험로도 지나갈 수 있는 크레인 vs 한번 밟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끈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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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쫒아가서 잡을 수 있는 매 vs 절대로 붙잡을 수 없는 미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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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자물쇠도 열 수 있는 열쇠공 vs 절대로 열 수 없는 금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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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태우는 화염방사기 vs 절대로 불에 타지 않는 합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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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날려버리는 풍력머신 vs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우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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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맞추는 저격수 vs 절대로 맞출수 없는 RC헬기
[15]
저격수가 빌리 헤링턴을 닮았다. -
열차 마니아 vs 열차회사 직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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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1세 vs 만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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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부숴 버리는 철구 vs 절대로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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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경력의 업계 전문가 vs 실물과 거의 똑같은 모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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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소리내지 않고 걷는 남자 vs 무조건 소리내는 마루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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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얼굴이든 구분하는 인증 시스템 vs 일란성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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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갈아 버리는 푸드 프로세서 vs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가쓰오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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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원피스 광팬 vs 정상결전 편 까지의 소년점프 원피스 편집장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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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숟가락도 구부려뜨릴 수 있는 남자 vs 절대로 구부러지지 않는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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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가지않는 남자 vs 절대 보내버리는 남자보내버리는 남자가 입을 쓱 닦고 나오면서 가버리지 않는 남자가 가버렷다..이때 남자의 얼굴들이 붉어져 있다인기 프로라서 그런지 패러디도 있다. 예를 들면 포케×포케라든가(…). [#](http:/ /www.youtube.com/watch?v=7cS5AFJnFKE)[#](http://www.youtube.com/watch?v=BRWeDV Rj2qg)그쪽은 원작부터 양자대결 구도잖아
\----
[1]
그 이후에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에 창이 빠졌지만.[2]
두 명제 간의 함축/모순/반대/소반대의 4가지 관계를 말한다.[3]
그래서 보통 모순/반대를 배울 때 "우화의 모순은 진짜 모순이 아니다."라고 외운다.[4]
즉, 뚫리긴 뚫리되 아주 약간만 뚫려서 방패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달이 불가능한 상태. 조건을 다시 생각해 보자. 창은 뚫기만 하면 되고, 방패는 막기만 하면 된다. 창은 약간이나마 뚫었으므로 상관 없고, 방패는 결과적으로 뚫리지 않고 (방패를 든 사람을) 막았으므로 조건이 성립한다.하지만 한번더 찌른다면.[5]
창은 일단 방패를 뚫었고, 방패는 일단 창을 막았다. 둘다 일회용 취급하면 문제는 없다(…).[6]
원문은 "Find me an immovable object, and I'll put this question to rest!" 이는 국내로 들어오면서 "뚫리지 않는 방패를 가져와 봐. 모순이라는 단어가 모순이라는 걸 알게 해주지."로 로컬라이징 됐다. 창을 쓰는 무사라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어울리긴 할것이다.[7]
기계를 혐오하고 육체의 순수성을 추종하는정신나간집단인데, 정작 지도자는 첨단 기계를 이용해 뇌종양을 고치고 있는 등 모순이 철철 넘친다.[8]
그러나 이 방패도 마력으로 만들어낸 일회용이라, 어찌보면 방패가 본래의 역할을 다 하기는 했다.[9]
초반에 삽입된 BGM은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OST.[10]
출연자가 직접 블로그에다가 그동안 여러차례 "일방적으로 이기면 재미없으니까 아슬아슬하게 보이도록 해달라"라는 제의를 받아왔던 사실을 까발려버렸다.[11]
1회전은 동등한 초경합금 드릴을 사용하는 상대. 2회전에서는 초지립이라는 다이아몬드나 그와 유사한 성질의 물질을 드릴날에 부착한 원형 드릴이 상대. 3회전에는 강한 압력으로 두들기는 스타일의 드릴이 상대. 4회차에는 초지립+회전+냉각 드릴이 상대였다. 그리고 마지막 대결에는 2013년 9월 22일, 기대하던 미츠비시가 아닌 이와타툴(イワタツール, 여러 중소기업들도 함께 연합했다. 대표가 우수한 드릴 설계자중 한명이라고)과 일본 텅스텐의 대결. #. 예측은 7대2. 드릴이 7이었다.불쌍하니까역사를 바꿀 대결이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양측. 결과는… 드릴의 승리! 구멍이 깨끗하게 뚫려있었다. 역사의 한페이지가 바뀌어버렸다! 중소기업의 힘을 보여준다는 이번 회의 목적은 제대로 전달된 듯하다. 측면까지 눌러담은 대량의 초지립+이를 고정시키는 도금기술+뚫려나온 금속파편에 구멍이 막히지 않게 눕혀서 깍는 기술+고정틀 자체의 역방향 회전 등이 승리의 열쇠. 이 대결 기준으로 합금 쪽이 7전 5승 1무 1패!그리 대단한 것 같지는 않다.지금까지는 합금이 우세해 놀라운 반전이 되었다.허나 76개 드릴 기업이 콜라보한데다가 이번에는 금속 담당자가 바뀌었다던데(후임인 듯), 그렇다면 이전 담당자인 나카가와치 코우지는 6전 5승 1무로 아직 무패다!! 일본 넷에서는 단신으로 어웨이로 들어가 드릴을 격파하는 멋진 아저씨라는 인상인 듯. 오오 시대의 장인 오오6차전에서는 5시간 넘게 드릴을 돌렸는데, 반 조금 넘게 뚫린 상태에서 드릴이 모두 닳아 합금 쪽이 승리한 적도 있다. 특히 합금 쪽은 일본의 3대 드릴 제조메이커 중 2곳인 OSG와 후지코시 등을 상대해서 모두 승리. 금속을 제조하는 일본 텅스텐이라는 회사는 이 두 회사에 비해 매출이 5분의 1, 10분의 1 규모 밖에 되지 않는다. 3번째 대결까지는 기성품을 사용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기성품으로는 뚫는 것이 불가능하니(...) 아예 초경합금을 뚫기 위한 특수한 녀석을 직접 주문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12]
첫번째 대결은 금고의 승리였고, 두번째 대결은 한국인 이상필씨가 도전했지만 마지막 다이얼 하나를 남겨두고 아쉽게 타임오버로 금고의 2연승[13]
합판 자체는 타지 않았지만 합판을 접착한 곳으로 열이 침투해 내용불이 불타버려서 화염방사기 승[14]
첫번째 대결에선 뉴질랜드의 블런트 우산이 풍력머신이 다가오자 강해지는 풍력을 견디지 못하고 완파당하면서 패배, 두번째 대결에선 네덜란드의 센즈 우산이 3분을 버텨내며 승리했다.[15]
사실 대한민국 예비역 항공RC 동호인이라면, 즉 둘 다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뚜껑을 열 것도 없을 만큼 뻔한 시합이었다. 기관총에 탄띠로 한 300발 물려서 미친듯이 갈겨도 맞을까 말까인데...... 실제로 호코타테 폐지의 원인이 된 스나이퍼 군단VS라지콘 군단 편에서도 RC헬기는 커녕 비행기도, 멀티콥터조차 아니고 평면상에서만 움직이는 RC보트에 스나이퍼가 3연패하면서 주작질에 들어갔던 것이다.[16]
이게 흥했는지 항공기, **원피스**를 주제로 한 대결도 만들었다.[17]
4월에 한번 11월에 한번해서 총 2번 대결을 펼쳤다. 첫번째 대결엔 편집장이 두번째 대결엔 광팬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