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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후.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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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어디서부터가 밀덕후인가?
  4. 밀덕과 군대
  5. 사회의 인식
  6. 밀덕후인 인물들

6.1. 실존인물

6.2. 가상인물

  1.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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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e0053639_4e4b2e1b6e94e.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pds/_eb _b0_80_eb_8d_95_ed_9b_84/e0053639_4e4b2e1b6e94e.jpg)

[JPG image (44.35 KB)]

이런 사람.[1]

밀리터리 오타쿠의 줄임말. 더 줄여서 '밀덕'으로 부르기도 한다.

유사종(?)으로는 총덕후, 포덕, 칼덕후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싸잡아 밀덕 하위종으로 치는 우를 범하지만 외국에서는 컬렉터로서 밀덕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덕중덕들이 많다.
밀가루 덕후가 아니다!
meal 덕후는 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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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나 무기 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밀덕후가 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전쟁과 무기의 발전 과정을 찾아보다가 역덕후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보니 역덕후와 겸직하는 사람이 꽤 많다.
밀덕후의 최상위는 미국 밀덕으로, 이들은 정말 돈과 자격증 허가만 있으면 합법적으로 육, 해, 공군 장비를 다 쓸 수 있다. 필요하면 퇴역 항모도 구입할수도 있다고 한다.

무기를 동경하는 것은 단순히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강함에 대한 동경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밀덕 사이트에서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편.

군사 취미란 것이 대단히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자랑하기 때문에[2] 그 세부 분류도 많다. 크게 전술과 작전술, 전략과 무기체계, 전쟁사를 공부하는 '학술적 밀덕후' 계통[3]이나 무기 자체의 외형상 아름다움 또는 기술적인 측면에 탐닉하는 '무기 덕후'[4], 밀리터리 스케일 모델을 만드는 '프라모델 덕후' 계통[5], 12인치 피규어 중에서도 밀리터리물만 수집하는 '밀리터리 피규어 덕후'[6], 각국의 군가행진곡과 같은 군악을 감상하고 탐구하는 군가·행진곡 덕후, 세계 각국의 군장을 수집하는 '군장 덕후' 계통이 있겠다.

다만 한국에서는 한국군 혹은 한국군과 합동으로 군사 활동을 하는 국가 군복을 입을 수 없도록 법적으로 군복이나 이와 유사한 복장의 착용이 제한되어 있다. 함부로 이런거 입고 다니다 걸리면 경찰서에 끌려갈 수 있다.[7] 그 외의 국가는 통과일 듯.북한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함부로 입고 나오다간 간첩이니 공비로 알 사람이 많을지도 사실 이렇게 따지면 각종 해병대 전우회나 재향군인회 등의 집단이 서울 시내에서 벌이는 집회는 불법집회가 된다.근데 해병대 전우회는 예외적으로 군복착용을 인정받았다. 보수단체 어르신들도 군복 입던데
가끔 군복과 무장을 한 전우회 때문에 1년에 두 번정도 군 오대기에 출동 대기가 떨어지기도 한다.

서바이벌 게이머 중 상당수가 군장 덕후 계통에 포함된다. 최근 들어 지역별로, 심지어 연령대별로도 연합이 구성되어 있고 국방부에서도 과학장비를 민간팀들과 테스트를 하는 등 여러모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에는 '리인액트먼트 덕후' 역시 엄청나게 큰 세력을 자랑하지만 한국은 국내 사정상 그딴 거 없다. 굉장히 빈곤한 규모라서 행사 한 번 하면 많아야 10명이다. 종종 리인액트먼트 덕후들도 서바이벌 게이머들처럼 군장, 총을 모은다고 리인액트먼트를 서바이벌 게임의 하위 분류로 생각하는 병크가 왕왕 일어나는데, 이 사람들은 겸사겸사 서바이벌 게임을 할 뿐, 주분야는 엄연히 역사 재현이다.

군대도 안 갔으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경우가 많다는 인식도 있지만, 골수 밀덕후의 경우 군복무를 마치고도 이 취미를 유지하는 이들도 있다.[8] 또한 웬만한 전문 취미가 다 그렇듯이 군사 취미 역시 상당 수준의 공부와 금전[9]을 필요로 하는 취미다. 게다가 세계 모든 밀덕후들의 롤 모델이라는 톰클랜시 역시 신체적 결격사유로 군대에는 근처도 못 가본 양반임을 명심하자. 애시당초 군대에 갔다온 게 순수 밀덕의 전제조건이라면 군대가 없는 일본에 순수 밀덕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10] 가끔 외인부대레인저부대 등 해외 용병대 출신들이 있기는 한데, 이들은 주로 컬렉터로 빠지는 경향이 있다.

국내 총덕후는 보통 에어소프트건 취미와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하필이면 이 취미는 한국에서 탄압받다 보니 관련 문제와 건샵 단속 정보에 매우 민감하여 이들에게 에어소프트건 파워튜닝에 대해 묻거나 '장난감 갖고 노는 녀석들' 혹은 '범죄'같은 소리 하면 털린다. 위기탈출 넘버원도 이들을 자극했다가 며칠동안 게시판을 못 쓰게 되었고 타 사이트 사람들은 그걸 비웃었다. 물론 이건 온라인 상에서의 이야기. 전술하였듯 오프라인 상에서는 인식이 매우매우매우 좋지 않은지라...

디시인사이드해전갤러리에선 고유명사로 사용되니, 웬만해서는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자.

세간의 인식과 달리, 밀덕후는 전쟁을 싫어한다. 일단 가장 핵심적인 이유로, 전쟁이 나면 새로운 무기 개발에 쓰일 돈이 전부 전장에 투자되기 때문이다. 아프간 전이라크전쟁 이후 돈이 말라버린 미군이 신무기 프로젝트와 현용화기 개량 프로젝트를 취소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11] 그 외에도 "진정한 밀덕후는 전쟁 따위 싫어합니다. 왜냐면 사랑스러운 무기들이 부서져 버리잖습니까!"라는 농담도 있다.[12]``[13] 전쟁이 나면 군수 산업체로 들어가는 돈이 말라버려서 결국은 무기들이 더 줄어들 수도 있다. 게다가 진정한 밀덕후라면 모름지기 사랑스러운 무기가 부서지는 것만으로도 가슴 아파해야 하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 밀덕 중에도 반전주의자도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취미를 통해 잔혹한 전쟁의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되고 그 때문에 전쟁을 진심으로 반대하는 이유가 많다.[14] 이를 보고 전쟁은 싫어하면서 무기를 좋아한다며, 모순 혹은 위선자라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는데, 무기는 끝없이발전하며, 평화를 위해서는 무장을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리고 전쟁 싫어해도 이기주의는 끝이없지

리그베다 위키 군사 관련 정보는 밀덕들을 까는 내용과 함께 근데 그것도 대부분 틀리며 맞는 것도 대부분 밀덕들이 제공하는 소스다 틀린 내용이 무지무지 많으므로 그냥 대강의 틀을 잡는다는 생각을 하며 보면 좋다. 위키 내용만으로 나 밀덕후요~하며 다른데에서 놀다가는 반격탄 맞기 딱 좋다. 괜히 기분/밀덕후들 인식 나빠지지 않도록 어디가서 밀덕지식 펼칠때는 얼마간은 수련(...)하는게 좋다. 위키 이전부터 전성기 디시 밀덕 커뮤니티에서는 뉴비는 3년간 눈팅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물론 성격좋은 대인배 밀덕들은 오히려 좋은 정보 얻었다고 기뻐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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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디서부터가 밀덕후인가? ¶

밀덕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밀덕후인지 모호한 경우가 많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걸 가지고 키배를 하는 장면이 간간히 목격되기도 한다. 누군가는 FPS 덕후도 밀덕에 속한다고 하는 한편, 전차나 총기 제원 정도는 줄줄 꿰고 있어야 밀덕, 무기 및 군대에 어느정도 지식을 가져야 밀덕후, 무기 및 군대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나 약간의 과학지식, 경제, 행정부분에도 어느정도 지식을 가져야 밀덕후, 또 어떤 사람은 단순히 무기와 군대에 관심을 가지면 밀덕후라고 하는 등 기준이 고무줄이다. 이는 사이트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밀덕의 기준은 상당히 유동적이다.

사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밀덕후들은 세부 분야에 따라 성향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병기 덕후와 전쟁사 덕후, 총덕과 칼덕, 군장덕후와 모형덕후 등은 자신의 취미를 즐기는 방법에서부터 꽤 차이가 난다. 심지어 같은 병기 덕후라도 세계대전 병기 덕후와 현대전 병기 덕후는 상당히 다른 인종이다. 예를 들어 현대전 병기 덕후는 병기가 군에 채택되거나 개량, 혹은 퇴역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계대전 병기 덕후들은 이런 부분을 이해하기 힘들다. 즉 그냥 뭉뚱그려서 밀덕이라고 하긴 하지만 사실은 누님연방로리지온보다도 감정적으로 동떨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건덕후/파벌처럼 'XXX는 밀덕이라고 할 수 없다'는 말을 곧잘 하게 되는 것. 이런 밀덕 외에 군사행정에 관심을 두는 밀덕도 있다. 이들은 다른 밀덕과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다. 밀덕에도 군종이 있습니다 또한 19세기 이전 전근대 군사 마니아들도 밀덕보다는 역덕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특히 한국에선 이쪽 밀덕들은 대부분이 역덕을 겸업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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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덕과 군대 ¶

선입견과는 달리, 밀덕이라고 해서 군대에 잘 적응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다만 모니터링되는 유명 사이트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이른바 네임드는 군생활 내내 기무사와 친하게 지내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몇몇 보고되고 있다. 이래서 일부 미필 밀덕은 군대에서 학을 뗀 나머지 제대 후 아예 밀리터리에 발을 끊어버리는 사례도 있다.[15]

하지만 장교로 가는 경우는 상당히 즐거워지는데, 일단 양질의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고, 밀덕질 자체가 군인다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인정받고 권장받는다. 말 그대로 덕업일치 그 자체이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나중에 중대장급 이상으로 올라갔을 때 자신의 부하들과 밀덕질을 함께 하거나 심지어는 강요할 수도 있다.(…) 존나좋군? 다만 고등군사반 과정 등 꼭 진급에 꼭 필요한 밀덕공부 외에는 귀찮아서 안 하는, 또는 바빠서 못 하는 장교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적당히 분위기를 맞출 필요는 있다고. 또한 위관급의 초급지휘관, 혹은 초급 참모의 경우 하라는 일은 안하고[16] 뻘짓이나 한다고 까이거나, 혹은 아래에도 후술될 밀덕질과 현실 사이의 괴리로 인해 말 한 번 잘못 했다가 상급자에게 폭풍까임 당하는 일도 생기니 눈치껏 할 필요는 있다(...)

특히 밀덕스러운 장교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진급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매력(?)이 될 수 있다. 소령, 중령 즈음하여 사관학교, 각군 대학, 국방대학교, 해외유학 등 석/박사 전문과정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하고 연구하며 후배들을 가르치는 그야말로 덕업일치스러운 삶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편하는 그 날까지. 혹은 예편한 후에도 명예교수로서 계속.

그러나 부사관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달라진다. 장교로부터 명을 받아 병사들을 이끄는 부사관의 임무 특성상, 폭넓은 밀덕 지식보다는 자신의 주특기를 철저히 갈고 닦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부사관단의 조직문화 특성도 있어서 자기 주특기 외의 밀덕지식을 과시하다가는 자칫 윗사람들한테 대차게 까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여하튼 군 내부에서는 '군사서적'을 탐독하라는 식으로 밀덕짓을 어느 정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민간 밀덕들이 주로 보는 책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책들이 대부분이다. 이를 자기계발 수단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며, 보수교육 중 독후감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주기도 한다. 안 그래도 군인 중에는 특정 시기 이후로 밀덕이 꽤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고[17], 훈련 중에 다른 병과끼리 만날 경우 서로 정보교환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군에서 민간 밀덕후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August다음 국방부 블로그에, xwing은 공군 웹진에 공군 관련 게시물을 연재했고 플래툰의 편집장 홍희범은 국방일보에 '보병무기 이야기'와 '보병장비 이야기'를 연재했다.

그런데 반대로 군인 밀덕후와 민간 밀덕후간의 마찰도 많다, 이는 대부분이 민간 밀덕후가 자신의 정보를 너무 맹신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와 실재 교범 및 사용사례 등은 전혀 정보가 같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다. 심지어 믿을 만한 자료라고 돌아다니는 것들조차 실재 정보를 뒤져보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장비 관련 스펙 및 운용과정 등이 대표적 실례이다.

어디까지나 이론은 실제를 이길 수 없음에도 이런 식으로 어설프게 이론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결코 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군대 입장에서는 지식을 재주입시켜야 하는 그저 골칫덩이나 성가신 존재에 가깝다.
근데 저건 이론 vs 실제 싸움이 아니라 그냥 정보의 공정성 문제 아닐까. 제작사 홈페이지랑 개인홈페이지 중 어느 게 더 공정성이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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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회의 인식 ¶

한국 내의 밀덕후에 대한 인식은 다른 덕후와 함께 좋질않다. 일반인들에게는 일단 오타쿠 딱지만 붙어도 도매금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화성인 바이러스 이후 더욱더.

순수하게 전쟁의 역사나 무기같은 것에 관심을 가진 순수 밀덕들은 보통 자신의 취미생활을 조용히 즐기는 편이기에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문제는 인터넷에 종종 보이는 지식짧고 질 낮은 밀덕들 때문에 안 좋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군복 코스프레의 경우 해외에 비해 수준도 굉장히 낮을 뿐더러 미필은 커녕 학교 졸업도 안했을법한 안여돼사람들이 군복입고 독일어 흉내내는 짤방들이 떠돌아 다니는 것도 한몫한다.

게다가 어릴 때는 모르지만 정작 현역 복무를 마치고 나면 군대에 관련된 것들이 질려버리는 경우가 밀덕이 되는 경우보다 훨씬 많기 떄문에 애초에 밀덕을 이해하지 못한다. 군대에서 갈굼당하면서 제원을 달달 외우고 다녔는데 저걸 취미로 알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18] 그리고 대한민국 군필 남성들의 특징인 군필부심이 더해지면 말할 것도 없다. 애초에 전쟁난지 100년도 안된 나라이고 베트남전을 포함하면 아직까지 전쟁의 참혹함을 알고 있는 어르신들도 있기 때문에 어른들의 시선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무기 때문에 사람이 고깃덩이로 되는 참혹한 광경을 본 사람들이 자신의 조카가 총이나 포같은 무기에 관심을 가지고 군인 흉내를 낸다면 뭔 생각이 들까?

밀덕후 한 분야만으로 본다면 밀덕후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 무기를 좋아한다는 인식이 전쟁광으로 확대해석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 물론 전쟁을 미화한 소설이나 영화를 보고 그런 소리를 하는 개념 없는 놈들이 '정말로' 있지만,소말리아에 한달간만 보내버리면 그런 생각 지우는거 가능할텐데 존재자체가 지워질수도(...) 대부분들의 밀덕후들은 그렇지 않으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그만. 근데 미국은 밀덕이 전투에 참가하는 경우가 있다는게 함정

취미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편협한 특징이... 안 좋은 것만 들여오는 건 도가 텄다 양덕후의 고장이랄 수 있는 미국 같은 동네에서는 오덕후건 밀덕후건 "어 그러냐?"하고 넘어가곤 한다. 개인의 취미생활에 터치를 안 하는 서구의 문화 덕분. 그러나 대신에 일상 대화 중에 별 관계도 없는 밀리터리 이야기 장황하게 늘어놓는다던지, 자신의 취미를 주변사람에게 강요하는 자세에는 자비없다.[19]

예의 바르지 못한 몇몇 밀덕을 논할 때 꼭 나오는 단점이 있다면, 공학(과 예산)을 잘 모르는 일부 밀덕들이 가끔 큰소리를 낸다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밀덕으로 취급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도 많으므로 밀덕이라 칭하기도 뭐하다 특히 무기 분야에서 발전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간과하는데,[20] 무기체계를 개발하는데는 중장기계획 수립부터 시작해서 예산배정, 개발, 테스트까지 십년 이상이 족히 걸리는데 사업이 늦는 것에 투덜거리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무기체계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다. 수년 동안의 환경 테스트는 당연한 일이다.[21] 또한 예산만 마련하면 다 해결된다는 식으로 여론을 형성해서 공밀레를 만들어내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공학도들을 자꾸 괴롭히지 말자.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아니다. 사실 이런 정신적인 미성숙이 불러오는 불찰은 성장기를 거쳐서 군대만 제대로 다녀와도 열에 아홉은 사라진다.

이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밀덕 양산의 한 단초를 마련한 전쟁소설 데프콘의 저자 김경진은 자신의 소설을 보는 사람들 중 전쟁을 정당화하는 개념 없는 밀덕후들이 늘어나자 "전쟁 나면 누가 죽습니까? 바로 네가 죽습니다."라는 명구를 남긴 바 있다. 이거는 "난 안죽고, 네가 죽는다" 라고 하는거짆아 하지만 이 사람 소설 내용을 따지면 어떨까?

어쨌든 대부분의 밀덕들은 보편적인 도덕적 관념은 다들 갖추고 있으나, 전쟁을 신나는 스포츠 경기처럼 묘사하는 일부 정신나간 밀덕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 게 보이면 그냥 가루가 되도록 까자. 밀덕이고 뭐고 이전에 그런 놈들은 인간이 덜 된 X이다. 비비탄 콩알 십만 발 = 실탄 한 발로 비교하는 놈들이다

또한 각종 서브컬처에서 기존병기가 너무 무력하게 묘사됨에 따른 반동으로 밀리터리 요소가 들어간 작품 내용 가운데 그게 현실과 들어맞지 않으면 집요하게 파들어가는 시간 낭비 경향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현실의 전쟁물도 아니고 SF나 심지어는 판타지영화까지 말이 안 된다고 깐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애초에 원인제공을 한건 서브컬처빠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로봇보행병기에 대한 비판. 이런 작품들이 대개 오락성을 강조하는데다 본격 밀리터리물이 아닌 이상 제작자들도 세세한 고증을 하지 않거나 재미를 위해 일부러 배제하데 굳이 그게 사실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거기에 반박하는 것이다.

물론 밀덕 중에 작품 전체의 질을 함부로 폄하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다. 위 서술처럼 딱히 실드치는 사람도 없는데 SF 및 판타지 창작물을 보며 밀리터리 고증이 덜 됐다느니 하는 아무도 관심없는 소리를 하거나, 심지어 원작자와 제작진 및 그 팬들에 대한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는 모자란 이들이 꽤 자주 출몰하는 편. 멀리 갈 것도 없이 리그베다 위키의 000/비판 형식으로 제목이 지어진 항목이나 창작물 메카 관련 항목을 보면 이러한 부류들의 행태를 아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자기가 좋아하는 나라, 가령 러시아나 독일 등이 무력하게 털렸을 때 거품을 물고 작가를 욕하는 밀덕들이 흔하다. 아무리 파워 밸런스가 주요 인물의 일격에 산 하나가 날아가는 수준이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작가가 현대병기의 위대함을 모른다며 가루가 되도록 깐다.그렇게 사실성을 원하면 다큐멘터리나 볼 것이지 만화는 뭣하러 봐

미국에서는 2차대전 공수부대 참전용사 행사에 리인액트먼트 덕후들이 직접 비행기를 몰고 참가해 당시 강하 재현행사를 맡는 일도 있고, 참전용사들 역시 이런 행사에 기꺼워한다. 간혹 한국전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네 하면서 밀덕후에 대한 편견을 정당화하려는 의견도 보이지만, 미국은 수백만명이 참전한 2차 세계대전(그것도 한국전으로부터 겨우 5년 전) 이후에도 베트남전, 걸프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전을 연달아 치른 나라다. 사회 전반에 참전용사가 넘쳐나는 지경이다. 특히 베트남 전쟁은 한동안 미국이 일으킨 전쟁 중 가장 추악한 전쟁이었다. 부시 집안이 그 기록에 하나를 보탰다.

혹자는 이는 국토가 전장이 되지 않은 미국의 사례일 뿐이라며 의미를 폄하하기도 한다.[22] 그렇다면 다른 서구 국가들은 어떨까? 나치 독일군 공군의 격렬한 폭격(영국 본토 항공전)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영국에는 세계 최대의 SS 리인액트먼트 단체인 제2전투단이 존재한다. 국토 전체가 완전히 콩가루가 된 독일의 경우에도 군사사를 비롯한 군사 취미는 무척이나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쪽 취미는 언제나 윤리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으므로 처신을 더욱 신경써야 함에도 불구하고[23], 외국에서 몇몇 생각없는 밀덕후들이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는 일본에서 밀덕들과 각국 사람들이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24] 그 때 밀덕후들이 입고 나온게 각각 앞줄 좌측부터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동부 전선풍의 무장친위대 중위 복장 + 우샨카[25], 동시기 독일 육군 장성 복장[26], 독일 루프트바페, 병과 불명의 중령 복장[27], 뒷줄은 좌측부터 (불명), 독일 공수부대, 미군 베이지 정복, 일본군 사병의 복장이었다. 이중 최소 네명은 하켄크로이츠가 브레스트 이글(가슴 부분에 붙는 인시그니아), 모장에 거의 포함될 수 밖에 없는 나치 독일의 유니폼을 입었고, 그중 한 명은 나치 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SS의 복장을 입고 나왔다. 그것도 프랑스 사람과 독일 사람이 나온 프로그램에서 말이다. 세계사를 배웠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짓이고,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있으면 하지도 못할 짓이다. 프랑스는 자존심에 제대로 상처를 입었고[28], 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일은 나치 소리만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때려잡으러 간다. 게다가 나치 전범은 공소 시효조차 없다.
해당사건에 대한 글

또한 6.25 전쟁베트남전쟁 등 실제 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는 일부 노병이나 노인들 중 군대로 인해서 트라우마와 징크스를 가진 경우나 전쟁으로 남편 또는 가족 등과 사별하게 된 경험이 있는 대부분 미망인과 유족들 앞에서도 밀덕 행동이나 밀덕 자체를 해서도 안 된다. 전쟁으로 가족 등을 잃은 가슴 아픈 사연도 있고 일부는 군대와 전쟁 때문에 가족을 잃어서 군대 자체가 싫다, 요즘 군인과 군복만 봐도 가슴 아픈 생각 때문에 싫다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개념 없는 밀덕의 경우, 전쟁은 싸움일뿐이며 윤리적인 잣대를 대봤자 전부 잘못한거라는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동의하지 않는 무개념한 생각. 서브 컬쳐 쪽에서 극우적인 발언을 하는 인물 중에는 무개념 밀덕이 많은 편이나, 밀덕이라고 전부 극우는 아니다. 다만 접하는 자료도 자료인지라, 무개념 경우처럼 흑화하기 쉬운 편은 맞는 것 같다.

밀덕을 소재로 한 만화로 웹툰 만화가 이말년이말년씨리즈중 '밀덕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있다. 보러가기. 일부 밀덕들은 지나친 밀덕 희화화라며 기분 나빠하기도 한다. 물론 대다수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냥 넘기는 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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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밀덕후인 인물들 ¶

주제의 특성상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지만 가뭄에 콩나듯 밀덕녀도 찾을수 있다. 플린트 락 머스킷 작가 알파캣 이라든가 로마인이야기 로마동인녀 시오노나나미라든가 밀덕이 아니라 역덕이잖아
밀덕녀 계는 보통 남자처럼 어느 한 분야에 집착하악하악하기보다는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는 피라미드식. 그 탓에 창작계로 가면 남자보다 고증이 훌륭하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밀덕후는 2차세계대전을 좋아하고 밀덕녀는 냉전기를 좋아한다 카더라. Q: 그럼 현대전은? A: 둘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B0%80%EB%8D%95%ED%9B%84?action= edit&section=7)]

6.1. 실존인물 ¶

정작 현대사 국내인물중 군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그중에서도 특히 군사정권과 관련된(...) 분들이 이 리스트에 없음을 알수있는데. 이는 애초에 밀덕이고 아니고 문제가아니라 이들이 자신의 영역의 전문성도 떨어지고 하라는 국방은 안했었던 흑역사임을 간접적으로 알수있다.

  • 고바야시 모토후미

  • 권주혁

  • 고종

  • 김경진

  • 김병욱 - 이 항목의 동명이인.11기보사 출신의 유용원의 군사세계유저.남북,한중,한일전쟁 출판.

  • 김정기 - 그린 그림들 대다수가 밀리터리 관련 내용.

  • 노무현 :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항목 참고.

  • 대사(PW)[29] 주로 다루는 분야는 태평양 전쟁의 육/해/공군의 전략/전술/전투기록은 물론 정치/군사행정 등등을 아우르는 공간전사(空間戰史)의 정리 및 분석. 아버지가 해군 참모차장이었다고 한다.

  • 드미트리 로고진 : 현 러시아 연방 부총리.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로디나(조국)당의 대표였었다. 주 나토 러시아 대사 시절 나토에 보내는 연하장에 **토폴**사진을 쓴다던가 러시아의 미래형 총기를 보고 희희덕 거리거나 냉전기 장비를 갖춘 VDV와 최신 라트니크 장비를 갖춘 VDV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듯 어딜봐도 밀덕. 베일에 가려진 아르마타 전차 같은 러시아 최신 무기에 대해 가장 빨리 알 수 있단 점에서 성공한 밀덕.

  • 레자 팔라비: 팔라비 왕조의 마지막 왕. 톰캣의 유일한 해외 구매자.

  • 진병관: 김경진과 같이 데프콘,동해,남해등을 공저하고 영화유령의 군사자문을 맡은 해군덕후.

  • 마오쩌둥: 전문적인 군사교육을 받은 바는 없으나, 군담소설과 군사서적을 즐겨읽었고, 결국 현대 게릴라전법의 완성자가 된다.

  • 마이클 만

  • 마츠모토 레이지

  • 모치츠키 미키야

  • 문제중년

  • 백선호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해군/항공 병기 및 전술계의 본좌. 특히 현대 해군전력에 대해서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본좌로 인정받는 사람으로, 빌 스위트만 등 해외의 본좌격 밀덕후들과도 친분이 있을 정도. daum에 카페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카페 회원들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본좌격 밀덕후들이 많다. 직업도 항공기 계통으로 덕업일치를 이룬 분.

  • 사카키 이치로

  • 손부인

  • 스티븐 스필버그

  • 시구사와 케이이치

  • 시마다 후미카네 : 메카무스메의 대부.

  • 신재호

  • 신타니 카오루

  • 아돌프 히틀러: 4호 돌격포,4호 구축전차,마우스,E 시리즈등 독일의 수많은 전차들의 생산과 개발지시를 내렸으며 일반 장군들 못지않게 전차에 대한 관심(?)이 풍부했다. 티거,판터,티거 2의 개발과 생산을 승인한 것도 하인츠 구데리안이 아닌 이 양반, 4호 전차의 실전능력이 3호 돌격포보다 떨어지는것을 알고 4호 구축전차가 개발되도록 하였고 4호전차의 생산폐지를 제안했다.사실 이 문제는 구데리안이 반대해서 묻혀진다.(4호 전차의 생산시설과 판터의 생산시설을 병행하여 생산했기 때문에 4호 전차가 좋든 싫든 독일군은 찬밥,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였기 때문.

  • 안노 히데아키[30]

  • 여러 위키 사이트의 군사 관련 항목에 기여 중인 수많은 위키니트

  • 오시이 마모루

  • 우로부치 겐

  • 우에사카 스미레[31]

  • 유용원
    조선일보의 군사전문기자. 본인의 표현으로는 중학생 시절부터 무기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대학 다닐 때 용산 등지의 외국잡지 헌책방들을 돌아다니며 무기 서적들을 구해보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전차, 항공기, 미사일, 함정 등 각종 무기 수백개를 한번 보면 대충 식별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그 결과 기자가 되어서도 취미를 살리고자 노력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군사전문기자가 되었다.

  • 유카와 하루나 : 밀덕질이 지나쳐 PMC CEO를 자칭하다가 이슬람 국가에 피랍당했다.

  • 양욱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세계의 특수 작전' 등 다수의 저서 발행.

  • 원숭환

  • 이동훈[32]

  • 이오시프 스탈린: 이 양반도 라이벌 히틀러 못지 않게 무기의 스펙이나 성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세부사항까지 매우 간섭했다. 여기에 군사 작전에도 간섭했다가 크게 말아먹기도 했다. 그러나 적어도 히틀러보다는 무기생산면에서는 개념이 있었는지, 다포탑 전차를 취소시키고, 소품종 다량생산, 신무기 개발보다는 기존무기 개량우선이라는 현명한 생산원칙을 제시, 무기생산쪽에서는 소련군의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작전쪽에서는 젬병이라 적어도 500만의 인명을 날려먹었다.

  • 채승병

  • 빌헬름2세

  • 톰 클랜시

  • 하야미 라센진

  • 헨리 녹스 미국 초대 전쟁장관(국방장관의 전신) 원래 책방주인이었으나, 군사서적만 읽다가 책방을 말아먹을뻔 했으나, 독립파에 가담후 밀덕지식을 활용하여 독립군이 영국군을 물리치는데 큰 공헌을 한다.

  • August

  • FPSRussia

  • Freddie Wong

  • xwing

  • 알파캣 : 나폴레옹시대와 월드 오브 탱크 역사웹툰을 그리는 여성웹툰작가.

  • F717 : 갤럭시 S5 액티브 리뷰를 보면 알수있다. "F717: 밀덕아님 진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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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가상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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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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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신세기 에반게리온아이다 켄스케
  • [2] 당장 공학, 물리학, 화학에서 부터 인문학, 정치학, 경제학에 정신분석학도 포함된다. 그야 말로 인류가 짜낸 모든 지식과 지혜의 총합체가 군사분야다.
  • [3] 한국에서는 이런 부류의 밀덕후들이 많다. 총기류, 군복 등을 소지하는 것부터가 우리나라에서는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 때문. 그리고 결정적으로 돈이 제일 적게 든다. 책 값만 적당히 쓰면 만사 OK. 인맥을 잘 타면 돈도 안 들일 수 있다. 물론 이것도 파고들면 엄청나게 깨져나가지만.현지에서 문서를 뒤진다거나
  • [4] 무기 덕후들은 다시 전투기 덕후, 기갑 덕후, 칼덕후, 총덕후 등으로 나뉜다. 이런 분들도 있다.
  • [5] 일부는 미니어처 워 게임과 병행하기도 한다.
  • [6] 제품화되지 않은 군복이나 군장은 직접 만들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이 피규어들을 만드신 분은 한국군의 군복과 군장, 그리고 K-511트럭을 자작하였다.
  • [7] 실제로 1996년 어느 서바이버 팀이 여러 군복입고 산에 들어가던 걸 본 민간인이 간첩으로 오해하고 신고하여 난리가 났던 실화가 있다.
  • [8] 군 경험이 모든 것을 뒷받쳐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들은 현장에서 실무라는 것을 체험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에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군복무를 마치고도 여전히 해외 사이트에서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퍼오는 수준에 그치는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다.
  • [9] 이 바닥에서 최소한의 대접이라도 받으려면 일정 수준의 영어 독해능력 및 상당한 수준의 도서(당연히 전문서적인 만큼 상당한 고가다.) 구매능력이 필수다. 초보 시절을 제하면 대부분의 정보 소스가 영어나 기타 외국어 원서에서 나오고, 비용지출 없이 입수 가능한 웹 정보는 신뢰성이 비교적 낮기 때문. 본좌 소리 듣고 다니는 사람들은 영어 기본에 독일어일본어, 심지어 러시아어 독해까지 동시에 가능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채승병. 물론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본좌 취급을 받는 사람도 소수 있긴 하다. 이 경우는 대부분 어학능력이 되는 사람들에게 배운 케이스다.
  • [10] 실제로는 오히려 군대에서 잘못된 군사지식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강선의 존재 이유나, M16의 잘못된 탄도곡선, 전차의 종 효과라든지... 제일 압권 중 하나라면 역시 **자주포**를 전차라고 속여먹기(...)
  • [11] 다만 과거에는 무기가 발전하는경우도 있긴 했다. STG44만 봐도 알수있듯이(...)
  • [12] 농담은 농담이다 미국등의 밀덕들은 실제 전쟁에 참가 할 정도다.
  • [13] 실제로 디시인사이드 밀리터리 갤러리에서는 서울 시내에 티거가 나타나면 밀덕들이 달라붙어 인간 방패를 형성한다거나, 티거 격파하라는 명령을 내린 지휘관은 문화재 관리법 위반범이라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 [14] 실제로 이라크전 당시 미 지도부에서 가장 강경파는 군대 근처도 안간 딕 체니였고 온건파는 콜린 파월 합참의장이었다고 한다.
  • [15]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니고 한국군에만 흥미가 없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카더라.
  • [16] 당연한 얘기지만 군인이라고 항상 작전이나 훈련만 들입다 하는 게 아니다. 부대 관리라든가, 병력 관리라든가, 서류작업이라든가, 서류작업이라든가, 서류작업이라든가...
  • [17] 전설적인 이야기로, 해군 행사에 참석했다가 자기 소설을 읽고 감동받아서 해군에 입대한 장교 및 부사관 다수를 목격한 김경진과 그 공저자들의 사례가 있다.
  • [18] 비슷한 예로 군대에서 재수없게 지휘관 행사(특히 사단장급)에 한번 참여하고 제대를 하면 TV에서 군인들이 단체로 제식훈련하는 것만 봐도 치가 떨리는 경우가 있다. 암것도 모르는 애들은 그저 멋있다고 감탄할 뿐(...)
  • [19] 엔하위키에도 역시 아무 상관도 없는 항목에 구구절절 온갖 밀덕스러운 예시가 달린 항목이 많다. 서브컬쳐 전반을 다루는 위키인 만큼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전혀 관계없는 와중에 뜬금포로 밀리터리 이야기가 터진다면 밀덕질에 관심없는 사람, 혹은 같은 밀덕이 봐도 넌씨눈 소리만 나올 뿐(...)빠가 까를 만든다?
  • [20] 일단 가장 핵심이 되는 기계공학의 발전 속도가 전세계적으로 다른 공학보다 발전속도가 느리다. 사실 기술 자체가 발전되는 속도는 문제가 없으나 사용하는 사람의 안전 문제가 있기에 이론만 앞서가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몇몇 개념없는 밀덕들은 자기가 쓰지 않으니 견착을 제대로 하고도 반동에 어깨가 날아가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것들만을 남자의 총이라고 주장한다
  • [21] F-117을 보면 알 수 있다. 외계인 고문이라고 해봤자 21세기 수준으로는 80286인 슈퍼 컴퓨터를 써서 만든거다...
  • [22] 애초부터 이 주장은 옳다고 보기 어려운게 미국은 미국 독립전쟁, 1812년 전쟁(미영전쟁), 미국-멕시코 전쟁, 남북전쟁, 인디언 전쟁등에 의해 미국은 이미 본토가 전장이 된적이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일방적인 공격이었던 "인디언 전쟁"은 자주 빠지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기습공격(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국토가 전장이 된 적이 있으며, 2001년 테러와의 전쟁은 미국 본토에 대한 자살테러(9.11 테러)로 시작되었다. 바로 그 독립전쟁과 남북전쟁 때문에 리인액트가 흥하는 것이기도 하다(...)
  • [23] 서양 밀덕 단체들이 국가 행사에 솔선 참여하는 건 공익적 이유도 있다.
  • [24] http://www.youtube.com/watch?v=sHyw13xu6Iw
  • [25] 동영상 30초에 확실하게 대각선으로 나열된 핍과 직선 한 개, 그리고 반대편의 SS 마크가 선명히 보인다.
  • [26] 지나가는 화면에서도 확실히 칼라장이 붉은색 + 금색 자수가 되어있는것으로 유추 가능
  • [27] 하얀색의 꼬아놓은 모양의 견장과 1분 16초에 선명하게 나와있다.
  • [28] 비시 프랑스, 레지스탕스 참조
  • [29] 아이디의 뜻은 '대구사람'의 준말. 실제로 대구에서 내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이다.
  • [30] 반딧불의 묘의 원화(태평양전쟁을 다룬 작품이니 당연히 전쟁에 대한 묘사가 한가득)를 극사실주의로 상세하게 묘사했다가 퇴짜를 맞은 적도 있다.
  • [31] 러시아/소련덕후로, 이런 사진을 찍기도 했다.
  • [32] 왜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지는 해당 문서의 과거들을 보면 된다.
  • [33] 사실 전차도의 특성상 캐릭터 전원이 밀덕이라고 봐야겠지만 유카리의 경우가 워낙 특출나서 대표자격으로 나오게 된다.
  • [34] 사실 타이커스는 이족보행로봇덕후에 가깝다(...)
  • [35] 총포회사 운영에 주무기가 각종 총포류. 덕업일치라고도 볼 수 있다.
  • [36] 솔저는 사실 군인이 아니라 군인 행세를 하는 민간인이다. 무개념 능덕의 끝을 보여 주는 케이스.
  • [37] 정확히는 밀덕+오덕을 충족시키는 물건이 였지만...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