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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63.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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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기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스프링필드 M1903, 윈체스터 M70, M40

반자동 소총 M1 개런드, M1 카빈, M2카빈, M14, M21

돌격소총 XM16E1, M16A1, XM117E2

기관단총 톰슨 기관단총, MP40, M3 그리스건, MAC-10, UZI

산탄총 이사카 M37, 레밍턴 M870, 레밍턴 11-48, Auto-5

권총 콜트 M1911,콜트M1917, 발터PPK

지원화기 기관총 M1917, M1918a2, M1919a6, 스토너 63코만도, M60, M2중기관총

유탄발사기 M79, 차이나 레이크, XM148, M203, Mk.19

대전차 화기 M20 슈퍼바주카, M72 LAW, M18무반동포, M67무반동포, M40무반동포

맨패즈 FIM-43 레드아이

화염방사기 M2 화염방사기, M9화염방사기, M202FLASH

stoner6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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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63(Stoner 63)의 다양한 형태들.

Contents

  1. 개요
  2. 역사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A%A4%ED%86%A0%EB%84%88%2063?ac tion=edit&section=1)]

1. 개요 ¶

M-16의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유진스토너가 개발한 모듈화 화기 시스템. 복잡해 보이는 이름이지만, 한마디로 부품을 갈아끼워 소총부터 기관총까지 마음대로 변형 가능한 총이다. XM22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A%A4%ED%86%A0%EB%84%88%2063?ac tion=edit&section=2)]

2. 역사 ¶

유진 스토너는 아말라이트사에서 걸작 AR-15(M16), AR-18 등을 설계했었으나, 결국 퇴사하였다. 그러나 그의 명성을 높이 산 여러 총기회사들은 그를 모시려고 했고, 그 중 이름있는 자동차 제조회사인 캐딜락의 계열사였던 <캐딜락 게이지>에서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그가 캐딜락 게이지에서 처음 만든 총은 7.62mm탄을 사용하는 스토너 62(Stoner 62)였다. 개발이 1962년에 완성되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렇지만 이미 대세는 5.56mm 탄환으로 기울어진 것을 안 그는 5.56mm 탄을 사용하는 스토너 63(Stoner 63)을 만든다. 역시 1963년에 완성되었다.

![http://world.guns.ru/userfiles/images/assault/as76/stoner62.jpg](http://worl d.guns.ru/userfiles/images/assault/as76/stoner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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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의 총은 스토너 63의 분대지원화기 버전, 아랫쪽은 그 이전의 7.62mm탄을 사용하는 스토너 62.

스토너 63은 AR-18의 프레스 가공과 가스 피스톤식의 작동방식을 채택했지만, 쇼트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롱 스트로크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는 AK과 유사한 작동방식이다. 하지만 스토너 63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스템 모듈화' 방식이었다. 하나의 몸체로 총열이나 거치대 등 일부의 부품만 바꿔주면 카빈, 일반 자동소총, 기관총, 거치식 기관총 등 다양한 모델의 바리에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으로 그들은 이 방식에 메리트를 내걸었다.

![http://world.guns.ru/userfiles/images/machine/mg41/Stoner63lmg-1.jpg](http:/ /world.guns.ru/userfiles/images/machine/mg41/Stoner63lmg-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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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63의 모듈들. 조립되어 있는 형태는 분대지원화기로, 네이비씰 버젼인 MK.23 LMG다. 탄띠식 급탄 방식을 사용하고 이것을 살짝 개조한 버전은 일반 탄창을 위에 꽂아 브렌 경기관총처럼 사용할 수도 있었다.

당시 실전도 못 겪어보고, 장난감 총이라고 까이던 M16계열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던 미 해병대에서는 이 총을 채택하고 싶어했다. M22라는 제식번호까지 예정되었으며, 스토너 63은 XM22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래서 캐딜락 게이지 또한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량형인 스토너 63A(XM22E1)를 만들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길 원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에서는 모듈식 총의 높은 비용과 부품 호환 등의 이유를 들어 해병대에 M16A1를 채용하라고 압력을 넣었고, 해병대에선 이를 어쩔 수 없이 포기하기로 한다. 그리고 M16은 베트남전쟁에서 대 히트를 치고 스토너 63은 껴들어갈 자리가 없게 되었다.(...) 형 때문에 쫓겨남

결국 미군에서 실전에서 사용된 것은 스토너 63의 분대지원화기 버젼인 Commando 뿐이었다. SEAL에서 이 것을 Mk.23 이란 이름으로 채용했다.[1] 이는 미국 최초의 실전용 5.56mm 화기로서 베트남전쟁에서 활약했다.[2] 하지만 소총이 베이스였기 때문에 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했고, 내구성도 본격 분대지원화기와 비교했을 때 다소 떨어지는 감도 있었다.

![http://world.guns.ru/userfiles/images/machine/mg41/Stoner63lmg-2.jpg](http:/ /world.guns.ru/userfiles/images/machine/mg41/Stoner63lmg-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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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용으로 제작된 MK.23 LMG. 양각대와 총열 교체 손잡이가 제거되고 총열의 길이 또한 짧아졌다. 이들의 작전 특성상 양각대를 받쳐 쏘거나 총열을 교체할 여유 따윈 없는 씰에서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그에 맞게 제작한 것이다.
네이비 씰등 특수부대의 평은 쓸데없이 급탄불량나는 M60과는 달리 손질만 잘하면 발사도 잘되고, 무엇보다 가볍다.[3]

베트남 전쟁 이후 캐딜락 게이지는 이것을 미군의 차기 분대지원화기로 채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채용된 것은 알다시피 FN 사의 미니미였고, 이 것이 M249가 되었다.

이후 네덜란드의 NWM 사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했으나 결국 실패하였고, 혁신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이 총은 상업적으로 실패한 끝에 역사 속으로 조용히 사라지... 는줄 알았지만, K.A.C가 피카티니 레일 적용하고 개량을 가해서 만든 KAC Storner LMG라는 이름으로 개량형 사양을 만들어냈다. 당연히 원본보다 좋은건 사실. 에어소프트건기업인 TAG ART에 의해 전동건으로도 나왔다.

모듈화 화기라는 혁신적인 개념은 FN SCAR, ACR 등 후대의 총기에 영향을 주었다.

게임에서는 잘 나오지 않으나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쏴 볼수 있다. 연사를 하면 스네이크가 람보 기분으로 고함을 지른다. 기관총이란 점에선지 적에게 맞췄을 때의 넉백이 소총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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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연한 이야기지만, .45 ACP를 사용하는 먼치킨권총인 HK 사의 그것과는 다르다.
  • [2]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블랙 옵스에도 분대지원화기로 등장한다.
  • [3] 5.56mm을 쓰다보니 M60보다는 가벼웠던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