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온도 및 성분
- 관광객
- 특징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A8%EC%96%91%EC%98%A8%EC%B2%9 C?action=edit§ion=1)]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동에 있는
온천. 울주군
온양읍이 아니다!![1]
원래는 충청남도 온양시에 있어서 온양온천이라고 했고,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할 때 통합시 이름이 아산시로 바뀌었지만 온양이라는 옛 지명을 그대로 이어받아 불리고 있다. 대신 아산시에서는 온양온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아산온천이라는 별도의 온천구역을 만들었다. 일종의 온양온천 11시 방향 멀티(...).
당시에는 '온정(溫井)', '온수(溫水)', '온양(溫陽)' 등으로 불렸을 정도로 온천이 있었으며
조선왕조 때는 태조
이성계와
세종,
세조,[2]
,
현종, 영조,
정조 등도 이 곳에 들려 목욕을 즐겼다는 공식 기록이 엄연히 있고 왕을 위한 별장인
'온궁(溫宮)' 이라는 곳도 있었다. 세종이나 세조의 경우에는 워낙 종기 때문에 고생을 해서 자주 찾았고 이때마다 그 지역의 수령들이
백성들을 갈취해서 왕을 따라온 대신들에게 뇌물을 뿌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세종이 이 일을 문제삼았으나 관행이라는 말에 봐주었으나 세조는
뇌물을 바친 **충청도사와 충청병사의 목을 베어버리고 전국의 감사들에게 비망기를 보내
너네가 지방에 있다고 내가 모른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내가 천리밖을 훤히 보고 있으니 이 새끼들처럼 개수작하면 너네도 목을 자를
것이다!**라고 서슬퍼런 경고를 내린다.
각설하고 먼 훗날에 현종 역시 종기로 엄청나게 고생을 했었는데 온천에 가면 좀 낫지 않을까 한참 논의를 하던 중에 병세가 점점 심해져서 결국
여러차례 온양온천을 찾았고 큰 효험을 보아 부스럼과 종기가 대부분 가라앉았다고 한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A8%EC%96%91%EC%98%A8%EC%B2%9 C?action=edit§ion=2)]
온도는 기본적으로 57℃의 고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질상 단상흑운모와 화강암으로 되어있다.
성분은 주로 알칼리성이며 라듐과 유황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신경통, 갱년기, 거칠어진 피부 등에 효능이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A8%EC%96%91%EC%98%A8%EC%B2%9 C?action=edit§ion=3)]
관광객은 주로 노인들이 많은 편인데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아산까지 연장하게 되면서(온양온천역)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사는 노인들이나 관광객들도 원정 방문을 통해 이 곳을 찾고 있다.
이 외에도 현충사, 외암민속마을, 온양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거나 견학하러 오는 사람들도 이 곳을 찾고 있는 편이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8%A8%EC%96%91%EC%98%A8%EC%B2%9 C?action=edit§ion=4)]
이전에 온양시와 아산군으로 있었던 때부터 옛 아산군에 있다는 아산온천 및 도고온천 등과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고 아산시로 편입된 이후에는 아산시의 3대 온천(온양, 아산, 도고온천)으로 거듭나게 되어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
[1]
사실 거기도 온천이 있긴 하다만... 그리고 온양이 온천이 있다는 뜻이기도 해서 한자도 어원도 같고.[2]
세조의 중전인 정희왕후는 온양온천으로 요양을 갔다가, 그 곳에서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