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한자로는 長安이다.
- 중국의 지명
1.1. 삼국지시리즈에서의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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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당대 사찰복원도
하- 당대 장안성 복원도
원래는 진나라(秦)의 수도인 함양 주변의 일개 향리였으나, 한고제 유방이 전한의 수도로 선택하면서 대도시로 성장하게 되었고, 왕망이 난을 일으켜서 전한이 멸망하고 후한이 성립되면서 낙양으로 천도했다가 후한 말에 동탁이 낙양을 불사르고 이곳으로 다시 천도해 임시수도가 되었으나 조위가 성립되자 수도의 자리를 다시 낙양에게 빼앗긴 뒤 그 이후 당나라 때 다시 수도가 되었다. 낙양(뤄양)과 함께 북송대 이전까지 중국의 중심 도시였다.
이곳은 비교적 서량과 가까우며 이 때문에 동탁은 반동탁연합군이 결성되자 자신의 근거지인 서량과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천도해서 병력과 물자를 쉽게 조달하려 했다. 동탁은 반동탁연합군에게 밀릴 경우 강족과 저족 등 서량에 사는 이민족들의 힘을 빌리려 했다.
이 도시의 이름에서 '오래 되고 큰 도시의 성 안', '수도'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명나라 때 서안부(西安府)로 개칭되어 현재까지 [중화인민공화국](/wiki /%EC%A4%91%ED%99%94%EC%9D%B8%EB%AF%BC%EA%B3%B5%ED%99%94%EA%B5%AD)의 시안시로 이어지고 있다. 시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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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삼국지시리즈에서의 장안 ¶
삼국지 11에서 최대 규모의 도시이다. 공터가 22개인 도시는 낙양, 장안 둘 뿐인데, 장안은 관문, 항구가 3개인 반면, 낙양은 5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함곡관은 낙양, 무관은 완에 가깝다. 그래서 실질적인 갯수는 3개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영안, 상용과 함께 맵의 서부의 관문 역활을 하는 도시로, 동관을 통한 수비가 매우 용이하다. 반면 천수, 한중에서의 공격은 넓은 필드때문에 수비가 쉽지 않고 장안에서는 무관을 얻을수가 없어서, 수비에 있어서는 낙양보다 확실히 불리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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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마지막 수도이다.본격
동북공정과
환빠들의 먹잇감 흔히 고구려
평양성의 모습이라 알려진 삼중성벽을 갖춘 성이 장안성. 고구려의 다른
도성들보다 면적이 압도적으로 넓으며 동시기 다른 나라의 도성들과 비교해봐도 중국의 장안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크다. 552년에 장안성을
축성하고 586년에 그곳으로 천도하기 전까지는 대성산성과
안학궁 등이 있는 옆동네가 수도였다. 재미있는 점은 장안이라는 지명은
고구려가 그를 멸망시킨 당보다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 수나라때 장안의 이름을 대흥이라 바꾸었다가 당이
장안으로 되돌렸기 때문. 한자가 중국의 장안과 같지만 순우리말 '잣[1] 안(성 안)'의 변형 또는 음차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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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또는 재. 성(城)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