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지명
1.1. 常陸
1.2. 日立
3.1. 히타치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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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이바라키 현 대부분을 이르는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맥주가 Hitachino nest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ㅎㄷㄷ하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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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나온 그 이바라키 현에 있는 시. 위의 히타치와는 상관있긴 하나 한자가 다르다.
원래 히타치 시의 중심지의 이름은 '스케가와'였고, 근처 마을인 '히타치'에 밑의 기업 히타치에서 개발한 광산이 있었는데 두 정이 통합하면서
'히타치 시'가 되었다. 그 후 근처의 정촌들을 차례로 처먹으면서 현재의 시역이 완성되었다. 현재도 밑의 기업 히타치의
공장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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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 설립된 일본의 거대 기업집단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삼성 +
현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사업분야가 상당히 많다.[1]
GE, 지멘스, 삼성전자에 이은 세계 4위의 전기전자회사. GHQ 이후로 일본 유일의 콩글로머리트(복합기업)이기도 하다. 건설기계 부문에서도 캐터필러와 코마츠에 이어 세계 3위의 점유율을 자랑한다.
예전부터 LG그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현재는 LG산전, Hitachi-
LG Data Storage[2]
등의 회사로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LG 컴퓨터에도 히타치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경우도 많다. 과거에는
대우중공업과도 어느 정도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국내 법인으로는 '한국 히타치 그룹'이 있다.
2008년엔 전자업계 사상 최대 적자폭인 7,880억엔(당시 환율로는 10조원에 육박)의 적자를 냈다. 심지어 본사 사옥도 팔고 이사갔다. 하지만 2010년 들어서 다시 대규모 흑자를 기록, 일본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였다. 2013년도에는 5,328억엔의 영업이익 및 3,640억엔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과거최고이익을 갱신했다.
회사의 모태가 된 제품이 '모터'이기 때문인지
플랜트에 사용되는 거대 장치는 물론 가정에서 쓰이는 가전까지 이를 활용한 관련 산업으로의 진출이 많은 편.
한편으로 기술력과 자본, 인력을 내세운 인프라 산업, 정보통신 산업, 정밀기기 등도 히타치의 대표적인 일거리.
흔히 대한민국에서 보기엔 얼추 4가지 정도로만 보인다.
1. 철도 차량 및 엘리베이터
2. 하드디스크 등과 같은 전자제품
3. 건설중기
4. 의료기기
1번의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서 세계구로 열차나 모노레일 등등을 팔아먹고 있으며,(대표적인게 TEC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등등) 과거에 대우중공업에서 히타치와의 기술제휴로 철도차량을 라이센스 생산하기도 했다. 또한 A-train(3번 항목) 기술도 이 회사가 가지고 있다. 그 외에 일부 건물의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도 종종 보인다. 의외로 철도를 직접 운영한 적도 있는데, 사철인 히타치 철도를 경영하였으나, 노선이 시골 촌구석 노선이기에 폐선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2번의 경우로 보자면, 노트북이나
하드디스크며,
에어컨 등등을 볼 수가 있으며,
일본 내수 한정이지만, 휴대폰을 생산하기도 한다. LG텔레콤
시절에 판매하던 캔유의 일부 모델도 히타치 휴대폰 기종을 베이스로 한 것도 있었다.
과거 VHS, 즉 비디오 테이프로 영화 보고 그러던 시절에 히다치 VHS면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업체였다. 1970~1980년대만 해도 집에 히타치 TV가 있거나 하면 꽤나 잘 사는 집. 역시나 지금에 와선 사실상 많이
묻혔다.[3]``[4]
여담으로 세가와 인연이 깊은 회사. 메가드라이브의 CPU를 원제작사인 모토로라로부터 하청 생산하여 세가에 납품하였던 것을 시작으로, 이후 세가 새턴과 드림캐스트에서도 자사의 CPU인 SH-2, SH-4를 채용하였다.
IBM의 하드디스크 부문을 인수하여 하드디스크로도 유명하였다. 아닌 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에서 히타치의 브랜드 이미지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라는것 뿐었는데 2011년 3월 8일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를 WesternDigital에 팔았다.
3번의 경우는 1970~1980년대에 걸쳐 대우중공업에서 히타치 굴삭기를 절찬리에 라이센스 생산했던 덕분에, 히타치 굴삭기는 국내에도 제법 알려져 있다. 의료기기 제작사로도 유명하다. 국내의 많은 병원이 히타치의 MRI 기기와 CT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밖에 사업분야로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대학이나 연구소용 전자현미경이나 전자측정장비등의 사업분야가 있다. 이 분야는 판매처는 전세계에
몇십, 몇백밖에 없지만... 기기값이 아무리 싸도 10만달러 이상이다.(대놓고 말해 억대가 기본값. 구모델이라 해도 약
7,000~8,000만원.) 특히 SEM 현미경 분야에서는 대단한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저런 장비는 고장나면 히타치 본사나 제휴업체에서
AS를 받을 수 밖에 없고... 그 비용도 많이 든다. 의외로 알짜배기 사업부분.
또한 Hitachi Via Mechanic 등의 산업용 설비를 제조하여 대당 수십억에 팔아먹기도 하며, 위와 마찬가지로 각종 부품 등을
통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기도 한다. 정밀기기나 중공업기기 만큼은 위치가 확고해서 삼성이나 대만 기업에 위협 당하는
소니나 샤프와는 비교가 힘들만큼 상황이
좋고 안정적이다.
그러다가 2011년 8월 4일 갑자기 업계에서 루머 하나가 돌았다. "미쓰비시중공과 사업통합설이 사실이냐?" 라고. 그리고 확인되었다. 다만 그 견해차가 있었다 (미쓰비시 문서 참고) 히타치는 뭐든지 해서라도 분야를 늘리고 싶었던 까닭에 미쓰비시의 지열, 풍력, 우주, 항공, 선박 쪽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고 미쓰비시는 "발전하고 플랜트만 떼어내 합쳐서 마켓쉐어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불리자"고 한것이다. 즉, '미츠비시 중공업'과 나머지 사업은 내줄 생각이 없다는 얘기. 결국 8월 4일 석간에 경영통합 합의 '환영' 사설과 기사가 나갔는데, 다음날 자정에 일본 각 통신사들은 속보로 통합 합의를 잠정 유보했다라고 속보로 타전하게 됐다.
그 외 히타치 케미컬도 대한민국에 진출해 있다.
자회사 중 하나로 히타치 맥셀이 있다. 배터리와 기록미디어(현재는 DVD) 등에 찍힌 Maxell이 바로 그것.[5]
2012년, 일본의
히타치
하드디스크 연구팀이
석영유리를 이용해, 반영구적인[6]
수명을 가진
저장매체의 개발에 성공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E%88%ED%83%80%EC%B9%98?action= edit§ion=5)]
위의 항목을 가리켜 '히다치'라 읽는 경우가 있으나 표준 외래어 표기법이든 통용 표기든 '히타치'가
옳다. 아무래도 구식 표현인 듯하다.[7]
창업자인 쿠하라 후사노스케의 성인 '쿠하라'를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 규정대로 읽으면
구하라가 된다. 현대 일본 산업의 아버지 구하라
별 생각없이 발매한 마사지 기기 '매직 원드'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 매우매우 유명해진 비화도 있다.(...)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라는건 안 비밀(...)
한국에 LG와의 합작법인인 LG 히다찌가 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E%88%ED%83%80%EC%B9%98?action= edit§ion=6)]
'히타치의 나무'라는 광고 CM송이 유명한데, 1973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되고 있는 장수 광고이다.
<br/>
풀버전 가사
광고에 나오는 저 나무는 하와이에 있다고 한다.
호오즈키의냉철 애니메이션 1화에서 패러디되었고, 애니마스 1화에 나오는 미나세이오리네 본가인 미나세 그룹의 광고 역시 이 광고의 패러디.
예능 프로 등에서 히타치라는 상표명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 노래의 첫 소절을 따서 "이 나무는 무슨나무?(この木何の木)"라고 돌려 말한다.
\----
[1]
물론 어디까지나 사업분야가 삼성보다 엄청나게 넓을뿐 영업이익은 삼성이 압도적이다(...)[2]
LG 마크가 붙은 ODD는 전부 이 회사에서 나온다.[3]
VHS계열 VCR 중 당시 세계 제일로 쳐 주는 것이 National(파나소닉) 제품이고 그 다음이 Hitachi. 그 다음이 정작 VHS를 개발한 회사인 JVC 제품. 물론 이들 외에 Fisher같은 일본의 듣보잡 메이커 제품의 VHS VCR도 당시 국내 삼성전자,금성 제품보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았고 성능도 뛰어났다.[4]
물론 1970~1980년대 진짜 잘 사는 집이라면 소니 TV와 소니 베타맥스 VCR이 있는 집.[5]
과거에는 카세트 테이프, 비디오테이프, 플로피디스크 등을 생산했었다. 그 시절 해당 분야에서 세계시장점유율 세 손가락 안에 들기도 했었다.[6]
추정, 2억년의 보존성[7]
미야모토를 미야모도로 읽는다든가...토마토를 도마도로 읽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