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포켓몬스터/목록/2세대, 사기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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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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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기라스
- 개요
- 상세
2.1. 2세대
2.2. 4세대
2.3. 5세대
2.4. 6세대
- 실전
3.1. 메가마기라스
- 애니메이션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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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마기라스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한국어
일본어
영어
애버라스
ヨーギラス
Larvitar
전국 : 246
성도 : 249
수컷 : 50%
암컷 : 50%
바위
땅
데기라스
サナギラス
Pupitar
전국 : 247
성도 : 250
마기라스
バンギラス
Tyranitar
전국 : 248
성도 : 251
바위
악
애버라스
근성
상태이상일 때 공격이 1.5배가 된다.
*모래숨기 모래바람일 때 회피율 1.2배, 모래바람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데기라스
탈피
매 턴 종료 시 30% 확률로 상태이상이 회복된다.
마기라스
모래날림
꺼내면 5턴 동안 지속되는 모래바람을 일으킨다.
*긴장감 상대측은 열매를 먹을 수 없다.
메가마기라스
**모래날림 꺼내면 5턴 동안 지속되는 모래바람을 일으킨다.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246
애버라스
바위표면 포켓몬
0.6m
72.0kg
괴수
247
데기라스
탄환 포켓몬
1.2m
152.0kg
248
마기라스
갑옷 포켓몬
2.0m
202.0kg
메가마기라스
2.5m
255.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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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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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애버라스
247 데기라스
248 마기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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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라스나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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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라스
메가마기라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4배
2배
1배
0.5배
0배
격투
강철 땅 물 벌레 페어리 풀
드래곤 바위 얼음 전기
고스트 노말 독 불꽃 비행 악
에스퍼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246
애버라스
41
64
45
50
50
50
300
247
데기라스
70
84
70
65
70
51
410
248
마기라스
100
134 110 95
100
61
600
메가마기라스
100
164 150 95
120
71
700
도감설명
246 애버라스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흙을 먹으며 살고 있다. 큰 산을 하나 다 먹으면 성장을 위해 잠자기 시작한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땅 속 깊은 곳에서 태어난다. 근처의 흙을 먹어 치우지 않으면 지상으로 나오지 않는다.
크리스탈
땅속 깊은 곳에서 태어나고 산만큼의 흙을 다 먹으면 몸을 만들기 위해 번데기가 된다.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땅속 깊은 곳에서 태어나는 애버라스는 흙을 먹어치우고
땅 위로 나오지 않으면 부모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블랙·화이트
흙을 먹는 포켓몬이다. 큰 산을 다 먹어치우면 성장을 위해 잠자기 시작한다.
블랙·화이트 2
땅속 깊은 곳에서 태어난다. 주변의 흙을 다 먹으면 지상으로 올라와 번데기가 된다.
247 데기라스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암반 같은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지만 힘이 강해서 난동부리면 산도 무너져내린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껍질에 덮여 있지만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단단함과 스피드를 지니고 있어서 파괴력이 대단하다.
크리스탈
번데기 상태이지만 가만히 있지 않는다. 단단한 껍질 밑에는 이미 팔다리가 생겼다.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체내에서 만들어 낸 가스를 압축해서 힘차게 분사하여 날아간다.
강철에 부딪혀도 끄덕없는 몸이다.
블랙·화이트
암반 같은 단단한 몸이다. 압축한 가스를 분사해서 마치 로켓같이 날아간다.
블랙·화이트 2
체내에서 압축시킨 가스를 힘차게 분출해서 날아가 날뛰는 번데기다.
248 마기라스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어떤 공격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몸을 가졌기 때문에 자꾸 승부를 걸어온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주변 지형을 바꾸는 정도쯤은 쉽게 해낼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주위에 신경쓰지 않는 대담한 성격.
크리스탈
단단한 팔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산을 붕괴해 땅을 울리게 하는
말도 안될만큼의 힘을 간직하고 있다.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 하나를 부숴버릴 만큼 강한 힘을 지녔다.
싸울 상대를 찾기 위해 산을 헤맨다.
블랙·화이트
마기라스가 난동부리면 산이 무너지고 강이 메워지므로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
블랙·화이트 2
지축을 울리면서 걸으면 큰 산조차 무너지며 주변의 지형은 변해버린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1)]
2세대에서 등장한 대기만성형 [유사전설 포켓몬](/wiki /%EC%9C%A0%EC%82%AC%EC%A0%84%EC%84%A4%20%ED%8F%AC%EC%BC%93%EB%AA%AC). 모티브는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대괴수 안기라스이나 생김새는 고지라를 더 닮았고 포켓우드에선 아예 메카마기라스가 나오는 영화도 있어서 사실상 안기라스는 이름만 빌려준 것이고 실질적인 모티브는 고지라라고 보는 게 맞다.
영문판 명칭 'Tyranitar'은 'tyrannize'(압제하다, 폭군같이 굴다)라는 단어에서 따온 것. 티라노사우루스의 스펠링 또한 저 어원에서 유래했다. 일본판의 경우 이름의 유래는 '반(蠻; 오랑캐 만)' + 안기라스. 국내판은 여기서 그대로 따와 '만기라스'라 읽는 게 불편하다고 여겨서인지 받침이 빠져 '마기라스'가 되었다.
분명 모티브는 파충류에 근접한데, 벌레마냥 번데기 시절을 거쳐 탈피하여
성체가 된다는 성장과정이 다소 특이하다. 도감 설명에 의하면 산을 박살낼 정도의 파워와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는 강인한 몸을 가지고 강한
상대를 찾아 해멘다고 하며, 실제 게임상에서도 그에 걸맞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산이 황폐해지면 아름답게 청소한다는
보스로라에게는 철천지 원수일 듯하다. 이와 비슷한
포켓몬으로 갸라도스가 있지만, 이 녀석이 난동을 부리면
산이 무너지고 강이 메워져서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고 하니, 똑같이 난폭하지만 급이 다르다. 포켓몬 세계관에서 종족치 60의 차이는
이런 것인 듯하다. 그럼 강철 포켓몬도 즉사시키는 독침붕이 메가진화해서 종족값 100이 오른 경우는 뭘까 그 거대괴수와도
같은 흉악한 외견에 걸맞게 각종 매체에선 악역의 히든카드로 자주 그려진다.
6세대까지 다른 600족 포켓몬 다섯은 모두 사천왕이나 챔피언 같은 네임드 NPC들의 히든카드(최고 레벨
포켓몬)로 쓰였으나 이 녀석만은 등장한지 15년이 넘었는데도 히든카드로 쓰는 캐릭터가 없다. 3세대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그린이 챔피언전 1차전에서 썼던 코뿌리를 빼고 2차전에서
사용했으나 히든카드가 아닌 6마리 중 세 번째로 사용한다. 4세대에서는 강석이 2차전 멤버 가운데 레벨이 제일 높은 녀석으로 사용하긴
하지만 강석에겐 엄연히 램펄드라는 히든카드가 있는지라 왠지
모래뿌리기 요원땜빵으로 나온 느낌. 2012년 출시된 블랙·화이트 2에서는 사천왕 블래리가 챌린지 모드의 재대결 시 갖고 나오나 이
경우 또한 6마리의 포켓몬 중 다섯 번째 포켓몬. 이로 인해 유명 포켓몬 게임 블로거인
리오메는 마기라스를 위해 이러한
글을 써서 헌정했다.
억지로 따지자면 그린의 히든카드로 볼 수도 있다. 소지 포켓몬 중 종족치가 가장 높고, 2세대챔피언이 1세대 600족을 쓰고 1세대 챔피언이 2세대 600족을 쓴다고 보면 맞아떨어지기 때문. 포켓몬을 워낙 자주 갈아치우기로 유명한 그린이 FR/LG와 그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HG/SS에서 각각 최종 멤버진에만큼은 빠짐없이 들어가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이런 흉포하게 생긴 녀석도 정의롭다고 그려지는 곳이 한 곳 있으니 바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 본작에서 후딘 팀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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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3)]
처음 금·은에 등장했을 때는 성도편 중후반부부터 획득이 가능했던 미뇽과 달리, 이 녀석(애버라스)은 그야말로 관동편 후반부에서도 가장
마지막인 은빛산에 와서야 비로소 볼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소프트에서
교환받지 않는 이상 망나뇽과 달리 스토리 진행에 이용하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 게다가 은빛산의 포켓몬들의 레벨이 평균 4050대인데 이 녀석만 레벨이 1020대. 한 마리 잡아서 키우려고 하는 사람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기 딱 좋다.
이런 포켓몬은 애버라스 계열 이외에도 꽤 있었지만 이 녀석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여기에서 발견할 때까지 절대로 도감에 등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녀석 진화 계열을 쓰는 NPC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라이벌, 체육관관장은 물론이고 사천왕/챔피언, 그리고 레드까지. 심지어 사천왕의 리더이자 악타입 전문인 카렌조차 이 녀석을 쓰질 않았다. 미뇽 계열과 달리 아주 대놓고 존재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철저히 감추려는 게임프리크의 의도가 느껴진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무지개시티에 있는 게임장에서 코인 8888개를 모으면 애버라스를 얻을 수 있다.
습득이 늦어 스토리 모드에선 천대받기 쉬우나 최종진화까지만 하고 나면 50렙대로도 레드를 상대로 혼자서 활약이 가능하다. 애버라스는 50, 데기라스는 56, 마기라스는 61에 자력으로 지진을 배우는데, 비자속이지만 봉지내구인 피카츄 따위는 이걸로도 보내버릴 수 있고, 악타입이기 때문에 에브이 상대로도 물기 또는 깨물어부수기로 낙승. 바위에 4배 피해를 입는 리자몽은 말할 필요도 없이 스톤샤워로 눌러버린다. 기술머신 없이 이 3개 기술을 모두 자력으로 배워서 레드가 들고 나오는 포켓몬 절반을 무력화시킨다. 격투에 4배 피해를 입지만 레드는 격투타입 포켓몬도 없다. 거북왕, 이상해꽃은 각각 약점 타입이 확실하여 쉽게 견제 가능하니 그러면 남은 건 잠만보뿐. 폭발펀치로 잠만보도 털 수 있지만 명중률이 그 모양이라 무리다.
비단 레드를 상대할 때가 아니더라도 만약 애버라스 계열을 교환으로 입수해 메인 스토리에 사용하게 된다면 맹활약이 가능하다. 성도 지방 체육관
타입만 봐도 애버라스 계열이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은 무려 4곳인데,(비행, 벌레, 고스트[1]
, 얼음) 스타팅 포켓몬과
전룡,
라프라스, 삼펀
후딘 등 메인 스토리에 자주 쓰이는 포켓몬과 같이 사용한다면 노멀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게 된다. 55레벨 이상이 되어 마기라스를 달성한 후 관동 지방으로 넘어갈 경우에도 자속/비자속 기술을 포함해
전기, 독, 에스퍼, 불꽃 체육관 공략이 가능한데, 비자속이지만 지진이 추가된다면 강철, 바위 타입 체육관 공략도 가능할 것이다.
지진을 늦게 습득하기 때문에 그렇지, 만약 타 버전에서 알 상태로 1레벨부터 지진을 알고 있는 애버라스를 데려와 부화시켜 육성한다면 육성 단계는 조금 험난하겠지만 체육관 상성 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마기라스 무쌍을 찍게 된다. 때문에 게임 프리크가 애버라스 계열을 최종 던전인 은빛산에 이르러서야 입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전체적인 게임의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만일 카렌이 마기라스를 사용한다면 격투타입에 대한 취급이 안 좋았던 2세대의 난이도는 대폭 상향되었을 것이다. 스토리용으로 격투타입 기술은 3세대에서 스타팅 닭둘기, 4세대에서 매느님과 스타팅원숭이, 5세대에서 타격귀와 스타팅돼지가 있지만 2세대에는 없다.
눈물나게 많은 약점들이 전부 메이저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4세대 이야기고, 2세대 당시 풀, 격투, 벌레타입은 제대로 된 공격기가 전무했다. 결국 4배 약점을 찌르지 못하고 지진이나 파도타기로 때려잡아야 하는데, 매우 힘들다. 당시 1차 엔딩에 마기라스가 있었다면 사실상 헤라크로스를 반쯤 강제하는 거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아니면 라프라스 렙을 많이 올리든가. 1세대의 망나뇽이 라프라스를 반쯤 강제하는 것보다 더 심하다고 보면 될 듯하다. 적어도 망나뇽은 라프라스에겐 일단 맞으면 끔살이다.
2세대 갸라도스는 위협도 없고,
폭포오르기도 지진도
얼음엄니도 못 쓰는 잉여 중의 잉여고,
장크로다일도 갸라도스보다 나을 뿐 파도타기
쓰면 화력이 뚝 떨어진다. 그나마 아직 특성이 생기기 전이라
모래바람이 없으니
샤미드로 밀어붙여 이기는 게 속 편할 듯. 하지만
아쿠스타나 샤미드는 통신 없이는 절대 1차 엔딩 전에 쓸
수가 없다. 더군다나 아쿠스타는 마기라스에게 약점까지 찔린다. 라프라스와도 서로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고, 스피드 종족값 차이가 적어 개체치에
따라 선공이 뒤바뀐다면 승리한다는 장담을 할 수 없다. 아쿠스타는 내구가 부실해 먼저 못 잡으면 자기가 되려 자속 깨물어부수기에 죽는다.
2세대 헤라크로스는 인파이트, 심지어
깨트리다도 없어 화력이 떨어지지만 그나마 스피드가 빠르고
또 다른 자속 공격기인 메가폰이 2배라도 먹일 수 있어 유일한 희망이라
보면 된다. 그냥 골덕을 키우면 된다.[2]
이 외의 2세대 스토리 클리어에 유용한 메이저 포켓몬을 뽑아 보면, 블레이범과 전룡, 통신교환시 유용한 삼펀 후딘이 있는데, 블레이범과 전룡은 비자속 지진에, 후딘은 자속 깨물어부수기에 원킬당할 가능성이 높다. 힘들게 망나뇽을 키워봤자 자속 스톤샤워를 얻어맞는다. 즉, 마기라스에게 회복약을 계속 써주면 그냥 플레이어의 파티를 스윕해버릴 가능성이 많다. 스타팅으로 메가니움을 선택한 사람이 있다면 그나마 웃으면서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만약 2세대에서 이 녀석이 네임드 트레이너의 포켓몬으로 나올 경우 '꼭두 이상의 트라우마'를 선사해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다. 꺼냈을 때 황사가 일어나는 불상사는 없었겠지만 이 당시에도 마기라스는 웬만한 포켓몬 이상으로 강한 포켓몬이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4)]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구하기 힘들다는 제약이 많이 완화되었는데, 새롭게 추가된 사파리존에서도 블록 설치 없이 애버라스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성도편 진행 중에 이 녀석을 포획할 수 있다. 1세대 시절에 망나뇽 계통도 사파리존에서 잡을 수 있었으니 타당한 선일지도. 사실 이것저것 필요없이 그냥 교환 한 방이면 해결되긴 한다. 그런데 중증 포덕이 아닌 이상 거의 교환 없는 플레이로 간다. 사파리존에서 한 번 보고 GTS로 교환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바엔 차라리 거기서 직접 잡는게 더 편하다. 그리고 은빛산에서도 특정 지역에서 레벨 30, 45짜리 데기라스가 출현하기 때문에 잡은 후 육성하기도 2세대에 비해 쉬워졌다.
하트골드·소울실버라면 마기라스가 카린의 히든카드로 등장해도 좀 버거울 뿐 2세대에 비해 수월한 돌파가 가능하다. 2번째체육관을 클리어한 후 헤라크로스를 잡는 게 가능하고, 갸라도스나 아쿠스타, 라프라스 등 마기라스에게 우위에 있는 물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셋은 전부 마기라스에게 자속으로 약점을 하나씩 찔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역관광 당할 수 있다. 아쿠스타는 자속 깨물어부수기도 엄청나게 아플 테고 모래바람 때문에 특수기가 잘 안 먹혀서 조금 애매하다. 라프라스는 쌍두라 폭포오르기를 쓰면 되지만 내구형이라 화력 기대치가 낮다. 순수 물타입인 샤미드조차도 상대적으로 약한 물리내구와 모래바람까지 감안하면 압도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포켓슬론 + 찌리리공 뒤집기로 물의돌과 냉동빔을 구해줘야 밥값을 한다.
장크로다일이라면 그나마 안정적으로 이 녀석을 때려잡을 수 있고, 갸랴도스는 마기라스가 상대적으로 약한 물리형 포켓몬 중에서는 마릴리와 함께 톱 클래스에 속하는 물타입 포켓몬인 데다 스피드도 우위에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위협으로 마기라스의 화력을 깎아먹을 수도 있다. 다만 자속 스톤에지나 번개엄니는 요주의 대상이다.
이렇게 같은 스토리인데도 상황이 급변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이유는 전술했듯 2세대와 4세대 이후의 타입별 위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4세대 이후로 꾸준히 사기 포켓몬 반열에 올라와있는데, 2세대 때는 더 끔찍했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5)]
블랙·화이트에서는 15번 도로에서 데기라스가 출현하며 흔들리는 풀숲에서 레벨 50의 마기라스가 저확률로 나온다. 블랙·화이트 2에서는 마기라스가 하나도감에 등재되어 게임상에 나오며 야생으로 레벨 57 정도의 마기라스도 튀어나온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6)]
6세대에서 긴장감 특성을 얻으려 한다면 개체 육성 시 다소 애로사항이 꽃핀다. 드림월드 특성을 얻기 위해서는 프렌드사파리에서 데기라스를 포획해야 하는데, 데기라스의 특성은 탈피 하나라 진화를 시키거나 애버라스를 까봐야 드림월드 특성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교배 그룹이 드래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만 보가 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부분.
드림월드 특성 애버라스의 경우 Y버전 끝의 동굴에서 무리배틀로 등장하지만, 이쪽은 기본 2V 내장이 되어있지 않다.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7)]
똑같은 대기만성형인 망나뇽과 동수치인 134라는 높은 공격을 포함해 어느 방면으로도 실전에 쓰기에 모자람 없는 훌륭한 종족값 배분을 자랑한다. 여타 600족에 비해 스핏이 크게 낮은 대신 다른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는 그 능력치는 바위타입에서 보아도 악타입에서도 보아도 실로 최강의 부류로, 특히 공격 종족값은 바위타입 5위, 악타입 4위이며, 이 위로는 거의 메가진화 포켓몬밖에 없다.
3세대까지 악타입은 특수 의존이라 높은 공격을 못 살렸지만 등장한 2세대부터 강력함을 뽐냈다. 실질 물리 화력은 텅구리에게 밀렸고, 자속기 중 제일 강력한 기술이 스톤샤워라는 큰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 어태커로는 코뿌리나 잠만보에 비하면 떨어졌다. 하지만 썬더를 가볍게 잡아낼 수 있었으며 내구가 튼튼하기 때문에 텅구리의 지진을 고난수로 버티고 역으로 파도타기 또는 냉동빔으로 잡아버리는 상황도 종종 나왔다.
3세대에서 구현된 특성인 모래날림은 등장과 동시에 모래바람을 반영구적으로 불게 하는 것으로, 포켓몬스터SPECIAL에서 [실버] (/wiki/%EC%8B%A4%EB%B2%84%28%ED%8F%AC%EC%BC%93%EB%AA%AC%EC%8A%A4%ED%84%B0%20SP ECIAL%29)가 꺼내자마자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날뛴 것에서 유래한 듯하다. 어쨌든 이로 인해 파티가 어느 정도 제한되는 디메리트가 있으나, 특성이 모래바람의 영향을받는 포켓몬과 조합하면 꽤 짭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4세대 오면서 모래바람하에서 바위타입 포켓몬의 특방이 1.5배가 되는 메리트가 추가됨으로서 모래파티의 주축으로서 확실하게 각광받게 되었다. 사실상 마기라스의 최대 강점인 모래날림이 제대로 무시무시해진 시점. 특수내구력이 바위타입 6위, 악타입 4위에 이르는 이 녀석 또한 바위타입이므로 당연히 특방 상승 효과를 받는다. 모래바람이 부는 동안의 특수내구력은 그 무시무시한 미끄래곤, 크레세리아보다 높은 수치이며, 자그마치 기라티나 어나더폼과 견줄 만하다. 특성에 의해 나오자마자 모래바람을 일으키므로 실질적으론 660족이라고 봐도 된다.
4세대 와서는 물리/특수 분화로 인해 깨물어부수기, 따라가때리기 같은 악타입 기술이 물리 의존이 되면서 공격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자력 기술에 물리기인 삼색엄니에 삼색펀치, 고위력 자속기술인 스톤에지가 추가되어 공격 면에서도 강화되었다. 삼색 엄니, 삼색 펀치 외에도 암석봉인, 지진, 아쿠아테일, 아이언헤드/아이언테일, 엄청난힘 등 서브 공격기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폭은 매우 넓다. 높지 않은 스핏은 검은철구와 내던지기로 무장하면 트릭룸 대응도 가능한 수치다.
그렇다고 너무 낮지도 않아, 용의 춤이나 록커트를 활용한 물리 스위퍼로서의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스핏 종족값이 61이라 용춤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스피드에 노력치를 상당량 줘야 하는데, 이러면 체력에 투자하기 힘들다. 4세대에서 추가된 록커트를 쓰면 체력에도 투자할 수 있는 대신 화력 면에서 부족해진다. 어느 버프이건 간에 그냥 쓰기 보다는 상대의 빈틈을 노려서 쓰는 게 효과적이다.
아쉽게도 악타입 선공기이자 자속 물리기로 쓸 수 있는 기습은 배울 수 없는데,
그럴 외모도 아니고 종족값 배분 상 스핏 외의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마기라스가 기습을 배웠다간
스핏마저 보완 가능한 무결점 포켓몬이 탄생한다. 이 녀석에게 기습이 주어질 경우 발생하는 파급력은
앱솔, 밤선인 등 자속
기습으로 먹고 사는 대부분의 악타입 물리 어태커들의 존재 가치를 사실상 사라지게 할 정도라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특수형조차도 가능할 정도의 고성능을 발휘하는데, 사용 가능한 특수기로는 악의파동, 화염방사/불대문자, 냉동빔/눈보라, 10만볼트/번개(포켓몬스터), 파도타기, 대지의힘, 기합구슬 등이 있으며, 바위타입 중에선 특공이 루나톤과 함께 공동 4위다. 모래팟에서 아쉬운 특수 어태커로서 충분한 활약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특수형도 상당히 메이저한 형태이다.
또한, 아이템 선택폭까지 매우 넓다. 궁합이 잘 맞는 아이템 중 하나로 스카프가 있는데, 냉동펀치를 채용한 스카프 마기라스라면 상대 한카리아스의 지진에 얻어맞기 전에 냉펀으로 강냉이를 털어버린다. 6세대에서 추가된 약점보험을 채용한 스위퍼형의 경우 약점이 많다는 단점을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내구에 투자를 해서 2배 약점을 받아냄과 동시에 록커트를 사용, 쌍두 화력을 앞세워 운용한다. 이 외에도 전술한 기띠, 리샘, 먹밥, 돌격조끼, 자뭉 등 수많은 아이템을 소화할 수 있다.
공격 면에서뿐만 아니라 전기자석파, 스텔스록을 필두로 한 보조형태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메이저한 형태. 기합의띠 + 카운터로 물리 약점을 함부로 찌른 포켓몬에 대한 역할파괴도 기대할 수 있고(모래바람으로 상대의 기띠도 씹어버린다), 5세대 때 기합의띠 + 전기자석파로 후에 나올 모래숨기 한카리아스의 대타출동 + 칼춤이라는 흉악한 전법을 살려주는 방식은 매우 유명하다.
문제는 약점이 눈물나게 많고 약점 타입들 대부분이 메이저한 축에 속한다는 것이다. 4세대로 오면서 격투타입의 고위력 기술인 인파이트와 기합구슬이 추가되었는데, 고위력 물리 격투기술에 맞을 경우 기합의 띠가 없다면 확정적으로 사망한다. 무게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안다리걸기에도 최대 위력이 그대로 들어가며, 하물며 자속으로 맞을 경우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따라서 해당 기술을 가진 포켓몬 앞에서는 약한 것이 사실인데, 뭘 모르는 사람들은 마기라스를 600족의 수치라고 단정하기도 한다. 약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반감 역시 많은 데다 모래바람이 부는 중에는 종족치 이상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마기라스의 특수내구가 어느 정도냐면, 체252만 줘도 모래바람이 불지 않는 상황에서 특공 풀보정 눈설왕의 비자속 기합구슬을 확정적으로 버틸 수 있으며, 특공 종족값 130을 자랑하는 팬텀의 특공252 기합구슬을 체252 특방68로 버텨낸다. 특방 풀보정 상태에서 모래바람이 분다면 초저난수 2타까지 나온다. 6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돌격조끼를 채용할 경우 모래바람 보정을 받아 체252만으로도 137321에 달하는 특수내구를 자랑하며, 특방 풀보정 시에는 무려 190724. 이는 대담 돌조 해피너스(206348)와 맞먹는 수치다. 이 수치가 얼마나 굉장한 것이냐 하면 겁쟁이 특공252 토게키스의 파동탄에 확3타이다. 그러니까 토게키스급의 포켓몬이 날리는 4배기에도 반피도 닳지 않는다는 뜻.
종합하면 모든 능력치가 상당한 올라운드형 포켓몬으로, 쓰는 사람에 따라서 어태커가 될 수도 있고 스위퍼가 될 수도 있고 막이가 될 수도 있으며, 물리 어태커가 될 수도 있고 특수 어태커가 될 수도 있고 쌍두 어태커가 될 수도 있으며, 모래바람 데미지를 노리는 깔짝이 될 수도 있고 특수딜탱이 될 수도 있으며, 서포터가 될 수도 있고 역할파괴를 노릴 수도 있다. 노력치 배분, 성격, 아이템, 기술 배치, 파티 구성에 따라 형태가 천차만별로 변하고 정석이랄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주받은 방어 상성과 그걸 보완할 수 없는 느린 스피드, 선공기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방 능력, 준수한 특성이 이 단점을 모두 덮어버리고 사기 포켓몬으로 평가받는 가능성 넓은 포켓몬.
6세대부터는 대전 시스템이 변화하여 모래날림의 지속시간이 5턴으로 너프되는 통에 모래파티 입장에선 뼈아픈 손실을 받았고, 이에 따라 기존의 반영구적 특방 1.5배 유지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약점이 많아서 볼에 자주 들어가야 하는 마기라스의 특징을 고려한다면 마기라스란 포켓몬 자체에 대한 타격은 크지 않다. 모래바람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은 非날씨파티에서 마기라스를 채용할 땐 오히려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또한, 마기라스의 약점으로 새로운 타입인 페어리가 추가됐으나, 이 녀석은 원래 약점이 많았기 때문에 겨우(?) 2배 약점이 하나 많아진 정도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속 악타입 기술이 강철타입에 1배로 먹히게 되어 강화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악타입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 녀석이 기습과 더불어 6세대에서 상향된 탁쳐서떨구기를 쓸 수 없다는 것이 크게 아쉬울 따름이다.
물 건너에서는 사기 포켓몬을 꼽으라면 결코 빠지지 않는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 평가절하되는 듯했으나 이것도 옛말. 많은 말 필요없이 그냥 써보면 얼마나 강력한지 알게 된다. 언제 어떻게 찔릴지 알 수 없는 약점, 특히 인파이트 맞으면 뭔 수를 써도 확실하게 골로 가는 것 때문에 대충 써도 강력한 여타 600족보다는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중상급자 지향의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지만, 넓은 기술폭, 상당수의 메이저 포켓몬을 제압할 수 있는 존재감, 그리고 종족값도 우수한 이 녀석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어드벤티지가 들어온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 녀석만큼 '사기 포켓몬'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포켓몬도 드물다. 괜히 별명이 '사기라스', '마귀라스'가 아니다.
그 강력함 덕분에 4세대 Wi-Fi 배틀에서 상위권 트레이너들이 사용하는 포켓몬 1위를 여러 번 차지할 정도로 애용되었으며, 격투 포켓몬이 미쳐 날뛰던 5세대 때 모래팟의 선봉장으로서 비팟의 왕구리와 함께 5세대를 양분, 6세대 레이팅 매치 사용률 또한 싱글/더블/트리플/로테이션을 가리지 않고 톱 클래스에 위치해 있다. 6세대 현재는 메가진화 형태나 전기자석파, 스텔스록 등으로 서포팅하는 형태 또는 기존에 쓰여왔던 다양한 아이템들까지 이용하는 흉악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레이팅 상위권에 늘 등장하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레이팅 구간으로 가면 파티에 빠지는 경우가 없을 정도. 특히 새로이 신흥 강자로 떠오른 포켓몬들 여럿과 굉장히 상성이 좋다. 메가이상해꽃이나 파이어로와의 조합이 대표적으로, 서로 간의 상성 보완이 완벽하다.
4세대에서는 산성비버그로 인해서 따라가때리기를 사용할 수 없었던 대신, Pt 이후에는 많은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폼체인지 로토무와 자주 쓰였다. 5세대 이후로도 워시로토무와의 조합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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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에서 메가진화가 추가되었다. 몸의 붉은 부분에는 방대한 에너지가 모여 있다. 그곳이 노출됨으로써 보다 강력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특성은 여전히 '모래날림'.
등장 시 효과가 발동하는 특성은 메가진화 시에도 발동하므로 메가진화를 이용하여 날씨를 뺏겼을 때나 모래바람이 턴이 끝났을 때 모래바람을 다시 깔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심리전을 강요한다. 이 점은 천지개벽전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메가리자몽Y, 메가눈설왕과 더불어 날씨 장악에서 매우 큰 메리트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경우다. 상대 파티에 메가눈설왕이라도 없는 한 날씨 싸움에서 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메가진화 시 공격과 방어가 대폭 상향되고 특방, 스핏 또한 소폭 상향된다. 높은 공격 스탯 못지 않게 넓은 특공 기술폭이 장점으로 꼽히는 마기라스인지라 특공 상향이 없는 점은 좀 미묘해 보이지만, 공격 기술폭이 충분히 넓고 공격 스탯이 많이 상향되었기 때문에 메가마기라스 운용 시엔 굳이 특수기를 채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스핏의 상향으로 71족이 되면서 성격과 노력치를 풀보정하면 용의 춤 한 번으로 130족 초스핏을 컷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용춤 주력 사용자들에 비하면 여전히 느리다는 것에 주의. 개중에는 마기라스를 비자속 4배 혹은 자속 2배로 찌르는 놈들도 있다.
통상 마기라스와 비슷한 이유로 메가마기라스는 실질 770족. 무려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와 동급이며, 이 위로는 780족 메가뮤츠, 메가레쿠쟈, 단 둘밖에 없다. 특공에 아예 노력치가 가지 않아 쌍두형을 고려할 이유가 없으므로 분배까지 완벽하다 볼 수 있으니 실전에서 써보면 종족값의 폭력도 이만한 폭력이 없다. 주로 물리 스위퍼로 쓰이기 때문에 내구 보정을 거의 하지 않는데, 체4만 줘도 물리내구는 72798, 모래바람 보정 받은 특수내구는 89927이다. 이 정도면 1선에서 노는 전문 막이들과의 비교도 가능한 수준으로, 물리내구 쪽은 종족값 자체만 보면 그 크레세리아 이상이며, 특수내구 쪽은 정말 치가 떨리는 수치다. 약점 많기로 유명한 마기라스이기 때문에 저 괴물 같은 내구가 무색하게 물리 약점을 찔리면 여전히 확 1타를 각오해야 하지만 특수 쪽은 자속 2배도 웬만하면 버틴다. 따라서 깡종족값만 믿고 용의춤을 쌓는 데 그리 어려움이 없다.
그 외의 메가마기라스의 장점이라면 마기라스 자체가 강력하기 때문에 나오면 무조건 메가진화한다고 보면 되는 입치트나 썬더볼트, 캥카 등과 다르게 메가진화를 할지 안 할지 모른다는 것. 마기라스나이트의 채용률 자체는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높지만, 한카리아스를 제외한 여타 메가진화 포켓몬에 비하면 매우 낮다. 이 점은 마기라스에게 있어서 메가스톤 또한 어디까지나 쓸 만한 아이템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는 증거이며, 애초에 마기라스 자체가 몇지선다인지 알기 쉬운 포켓몬도 아니라 마기라스를 상대하는 쪽에게 더욱 복잡한 심리전을 강요하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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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에서는 오박사가 떡잎마을에 강의를 하러 오는
에피소드에서 관객 꼬맹이 중 하나가 애버라스도 아니고 마기라스를 갖고 있다. 사납기는 둘째치고 귀중하신 600족을 어떻게 얻었는지는 불명.
이 마기라스는 어째서인지 몹시 언짢은 상태였는데, 오박사로 변장하고 대신 들어온 로이가 어설프게 교감을 시도하자 그를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날려버렸다. 그 후 진짜 오박사가 마기라스를 진정시켰다. 근데 화가 난
이유는 발바닥에 가시가 박혀서라고. 이 에피소드로 우리는 마기라스를 직접 보니까 키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3]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B%A7%88%EA%B8%B0%EB%9D%BC%EC%8A%A 4?action=edit§ion=10)]
특촬물 관련 농담으로, 삼삼드래와 불카모스하고는 삼각관계라 볼 수 있다. 마기라스는 바위 기술로 불카모스를 잡고, 불카모스는 벌레 기술로 삼삼드래를 잡고 삼삼드래는 엄청난힘으로 마기라스를 잡는다. 사실 마기라스도 악타입이라 불카모스의 벌레 기술에 약점을 찔리지만, 저 특방으로는 당연히 한 방에 안 죽는다.
4세대 당시 대전 룰 반절이 50레벨제가 성행하는 관계로, 55레벨이 되어야 쓸 수 있는 이 녀석은 사용 불가능하다는 디메리트가 있어 같은 조건의 망나뇽만큼이나 보기가 힘들었다. 그나마 Wi-Fi 대전에 한해서는 레벨 설정을 50으로 하면 50으로 나왔다. 다만 무선통신 대전에서는 불가능한 데다가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해당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50레벨을 요구하므로 실상 불가능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망나뇽과는 달리 정확히 50레벨짜리로 나온 배포가 없으며, 있어도 노력치 조절이 귀찮을 터이다. 다행히도 5세대부턴 강제로 레벨을 50으로 고정해주기 때문에 맘껏 써먹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반동인지 59에 진화하는괴수나방이나 64에 진화하는삼두룡 따위의 괴악한 녀석들이 좀 늘어났다.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에서는 변종인 '블랙마기라스'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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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빈이 사용하는 포켓몬은 땅 타입에 약한 독 타입을 가지고 있는 고오스~팬텀 계열인데다가, 이 당시에는 특성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땅 타입으로도 인주시티 체육관 공략이 가능하다.[2]
취소선이 되어있지만 전통적으로 골덕은 마기라스를 카운터하는 포켓몬 중 하나다. 첫 등장한 2세대때는 크로스촙을 배워서 때려잡는 쌍두형 골덕이 존재했고, 노력치 사양 변경과 특성이 생긴 이후로도 날씨부정으로 모래바람 특방뻥튀기를 지워버린 뒤 생명의 구슬+하이드로펌프로 마기라스를 비교적 쉽게 잡아낼 수 있다.[3]
사실 마기라스의 키는 2.0m로 미끄래곤, 게치스와 키가 같다. 또한 그 망나뇽이 2.2m로 오히려 마기라스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