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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임관.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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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장교임관 과정

사관생도과정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사관후보생과정 학군사관 학사사관 여군사관 간부사관 군사학과

전문사관과정 군의관 군법무관 군종장교 교수사관 박사사관

기타과정 상선사관 특별임관 현지임관

폐지된 과정 갑종간부후보생 단기사관 석사장교 육군종합학교 호국군사관학교

  • 한자: 現地任官
  • 영어: battlefield commission

Contents

  1. 개요
  2. 설명

[[edit](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8%84%EC%A7%80%EC%9E%84%EA%B4%8 0?action=edit&section=1)]

1. 개요 ¶

장교 임관 제도 중 하나. 간단하게 말해서 전시와 같은 비상시에 장교 자원이 부족해졌을 경우 선임 병사부사관 등을 바로 장교로 임관시키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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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소위 같은 위관급 초급 장교의 경우 직접 병사들을 인솔하여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아서 현지임관과 같은 제도가 없으면 초급 장교를 바로바로 보충하는 데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중대소대가 언제 부임할지도 모르는 지휘관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운용된 제도였다. 1950년 8월 29일에 발령된 '육군보충장교령'에 의해서 시행되었는데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이런 식으로 부사관에서 장교로 임관된 사람이 약 5000명가량 되었는데, 이는 한국전쟁 3년간의 신임장교의 약 1/7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참고자료 1961년 제정된 군인사법 제11조 1항 6호에 현지임관에 대한 조항을 집어넣었지만 물론 2013년 현재까지 이 조항으로 임관된 장교는 탈북군인 외에는 아직 없다.

전시에 탁월한 통솔력을 발휘한 준사관(즉, 준위) 및 부사관으로서 장관급 지휘관(준장 이상)으로부터 현지임관(現地任官)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군인사법 참조](http://law.go.kr/lsSc.do?menuId=0&p1=&subMenu=1&nwYn=1&query=%EA%B5% B0%EC%9D%B8%EC%82%AC%EB%B2%95&x=0&y=0#J11:0)

현지임관된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미군정기에 편성된 대한민국국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에 이등병으로 입대하여 부사관을 거치고, 6.25전쟁 당시 현지임관으로 장교가 되어 소장 계급에 오른 최갑석 장군이 있다. 현지임관 출신 장교의 최대 진급 한계가 소장이었다고 한다. 사병 출신장성 가운데 현지임관으로 장관급 장교까지 진급한 인물은 14명이며 5명이 준장, 9명이 소장이었다.

미군의 경우 10대 합참의장을 지낸 존베시 대장이 제2차세계대전 당시 상사로 근무중에 현지임관해 소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