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른 젠취
Kh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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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의 변형된 인장
코른의 인장
- 소개
- 소속 악마
- 2차 창작물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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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신 중 주로 피와 전쟁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그의 용사들이 바친 해골의 산 위에 있는 거대한 구리 옥좌에 앉아 있는 거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Warhammer 40,000에서는 지구의 중세시대에 탄생했으며, 가장 나이가 많고 가장 강력한 카오스신이다. 워프 우주 내에 그의 본거지인 코른의 요새가 존재하며, 이곳은 피와 강철로 뒤덮힌 데몬 월드다. 그의 성스러운 숫자는 8로, 코른을 믿는 부대가 8인으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 버프 효과를 받기도 한다.
피의 신께 피를! (Blood for the Blood God!)
해골 옥좌에 해골을! (Skulls for the Skull Throne!)
- 코른 버저커의 전투 함성
코른을 위해서 추종자들은 피와 두개골을 바칠 의무가 있는데, 남의 것이 안 된다면 자신의 것이라도 바쳐야 한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직접적인 폭력과 무력을 대표하는 신이라, 자기 추종자들이 무언가 잔꾀 부리거나 멀리 숨어서 총질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젠취 계열과 사이가 별로 안 좋았는데, 젠취 추종자들은 직접적인 대결을 피하고 마법을 쓰거나 무언가 수를 쓰는 식으로 싸우는 관계로 겁쟁이 취급한다. 실제로도 코른 휘하 악마들(네임드, 비 네임드 전부 다) 중에서 마법으로 싸운다는 묘사를 가진 녀석은 단 하나도 없고 전부 '닥돌 후 압도적인 힘으로 찢고 뜯고 맛보고즐기는 녀석들'이란 묘사만 가득하다.
이렇듯 마법을 싫어하기 때문에 본디 마법의 신인 젠취와 적대적인 관계였으나, 슬라네쉬가 깨어난 이후에는 슬라네쉬가 1순위로 바뀌었다. 슬라네쉬와 적대하는 이유는 무척이나 코른다운데, 코른은 필멸자를 바로 죽여서 해골을 취하지만 슬라네쉬는 제물을 살려서 고문하기 때문. 한마디로 코른 입장에서는 '뽑으라는 머리는 안 뽑고!' 이 때문에 슬라네쉬는 자기를 호시탐탐 매의눈으로 노려보는 코른을 신경 쓰느라 엘다의 신 케인과의 싸움에서 케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데 주저하였고 그 틈을 타서 케인이 도주하는 데 성공했으니, 어찌 보면 케인의 은인(?)…아니, 은神?
코른이 지닌 긍정적인 모습은 용기로, 코른의 추종자들은 모두 광적인 살인마 집단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용맹한 전사들이다. 물론, 코른은 사실상 신격이므로 애초에 두려움을 줄 만한 자가 있을 리가 없다. 하지만 코른조차 딱 한번 두려움을 느낀적은 있었다.
얼핏 보면 코른 추종자나 악마들은 무식한 살인마로만 보이겠지만, 코른 소속 병사의 설정을 보면 비록 겁도 없고 매우 흉폭하긴 하나 좀 더
효율적으로 해골을 얻기 위해 제대로 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임페리얼 아머 브락스 공성전'에서는 지휘권이 나뉘어져 있던
카오스 군대[1]
를 뭉치게 하기 위해 머리와 주먹을 쓴 코른 계열 워밴드 '스컬 테이커'의 카오스 로드 '쥬폴'이 등장한다. 엑스트라지만
크리그 공병들이 땅굴을 파고 무기고로 침입할 것을 알고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그들을 반겨준 코른 버저커들도 있다.
묘하게도 같은 코른 악마 및 추종자끼리도 팀킬 설정이 다른 신들과 추종자들에 비해 많은 편인데, 네임드 블러드레터인 스컬테이커는 태어났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옆에 있는 다른 블러드레터의 목을 따는 것이었고, 플레시 하운드 설정을 보면 일반 블러드써스터에게도 플레시 하운드의 영역을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코른 추종자의 대표인 월드이터는 칸의 분탕질로 인해 수많은 워밴드들로 산산조각 나버렸다.
독특하게도, 코른의 추종자들은 다른 4대 신의 추종자들에 비해 육체적 변이가 비교적 덜하다. 물론 설정 상으로는 코른을 섬기면서 신체가 변이된 신도도 존재하겠지만, 일단 묘사되는 코른의 신도들 대부분은 신체가 굉장히 멀쩡하다. 다른 4대 신을 섬기는 플레이그마린(너글), 노이즈마린(슬라네쉬), 루브릭마린(젠취)과 코른을 섬기는 코른버저커를 비교해보면….
Warhammer 40,000에서는 근접 공격력을 올려주는 축복을 주며, 특화 유닛은 코른 버저커라는 무지막지한 근접전투 유닛이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중 월드 이터 군단이 섬기고 있다. 월드 이터는 황제에 충성하고 있던 시절에도 이미 뇌 안에 공격성을 올려주는 칩을 박을 정도로 호전적이었는데, 그런 용맹함이 코른의 마음에 든 듯. 코른 계열 유닛들만 사용하는 진영인 코른 데몬킨도 존재한다.
워해머 판타지에서는 여러 카오스 부족들이 믿고 있다. 역시 근접 공격력을 올려준다. 스페셜 캐릭터 중 피투성이 발키아는 코른이 아끼는 카오스 부족의 여왕으로, 인간주제에 전투력이 뛰어난지 자신을 유혹하던 슬라네쉬 데몬프린스를 썰어버린 다음에 자기 방패 장식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코른을 위해 북진하다가 전사했는데 이에 빡친 코른의 고함소리에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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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오스 스폰인 스킬라 앤핑림은 본래 잘나가던 카오스 부족장이었는데 그가 활약할 때마다 '고릴라의 근육', '꼬리' 등 코른이 가호를 내려줬고, 그렇게 대책 없이 가호를 받던 앤팽림은 마지막으로 '짐승의 이성'을 가호로 받아 동물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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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의 상급 악마는 블러드써스터로, 붉은 개의 머리에 2개의 뿔, 염소의 뒷다리와 박쥐 날개를 가지는 등 기독교에서 흔히 묘사되는 악마의 형상을 한 악마이다. 거대한 도끼를 가지고 필멸자들을 죽여 그들의 피를 마시는 것을 즐기는 파괴적이고 강력한 악마이나, PC 게임에선 어딘가 나사 빠진 유닛으로 나온다.
코른의 하급 악마는 '코른의 병사'로도 불리는 블러드레터이다. 이는 근접전투 무기를 든 인간형 악마로, 3판에는 근육질의 전형적인 기독교적 악마였으나 4편에서는 좀 더 호리호리해지고 갑옷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코른의 짐승은 플레시 하운드라는 악마 사냥개이며, 코른의 탈것은 살아있는 금속으로 만들어지고 이글거리는 피를 지닌 저거너트라는 거대한 괴물이다.
그 외에도 스컬 캐논과 로드 오브스컬을 비롯한
다양한 데몬 엔진으로 구성된 병기들도 휘하에 있다. 전쟁의 신답게 다른 카오스 신들보다 그 종류와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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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따러 가기 전에 우적우적 씹고 마신다!
![http://farm9.staticflickr.com/8064/8242180142_07dd69a597_z.jpg](http://farm9 .staticflickr.com/8064/8242180142_07dd69a597_z.jpg)
코른 플레이크(Khorne Flakes)라는 밈이 있다.
독일의 데스메탈 밴드인 Debauchery는 대놓고 코른에게서
가사를 따왔다.
다 같이 외쳐! BLOOD FOR THE BLOOD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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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신 중에서 직접적으로 무력과 전쟁의 신이라서 그런지 팬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게임 쪽에서도 강력한 무력을 지닌 악역의 이미지를 주기 좋아서 선호되는 편. DOW 시리즈에서는 1편에서는 데몬프린스가 코른의 데몬이었고, 그 확장팩들에서 코른 버저커와 블러드써스터가 출연했다. 특히 코른 버저커는 군단의 색상을 뭘로 변경해도 무조건 월드 이터의 컬러링으로 나오며, 전용 대사집도 잔뜩 가진 독보적인 유닛이다.
더군다나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이나 카오스로드, 카오스소서러를 희생해서
블러드써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젠취의 숭배자인 소서러가 희생해도 코른의 악마인
블러드써스터가 튀어나온다는 점이다(……).[2]
Dawn of War II - Retribution에서는 [치프 라이브러리안](/wiki
/%EB%9D%BC%EC%9D%B4%EB%B8%8C%EB%9F%AC%EB%A6%AC%EC%95%88%28Warhammer%2040%2C000
%29)이나 되는 아자라이아 카이라스가 코른에게 자신을 바치고 코른의 데몬 프린스가 되는데 이건 카이라스를
타락시킨 말라딕투스[3]
가 코른 쪽 악마라 그런 듯하다. 특이하게도 카이라스는 행성계 전역에 엑스테르미나투스를 불러서 생명체를
모조리 말살시키고 그 공으로 데몬 프린스가 되었는데, 코른이 근접 전투에서 해골을 빼앗는 걸 좋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찌됐든 피와 전쟁의
신이라 큰 대포나 초강력의 무기류도 좋아한다는게 공식 설정이며, 아포칼립스 에서 코른의 전쟁 무기도 그런 취향이 반영되어 있다. 결국 이것도
크게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작중 코른 신도들의 행태는 안습 그 자체. 코른의 신도인 카오스 로드들은 처음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중엔 대체적으로 수하에게
뒷치기를 많이 당했고, 특히 월드 이터의 카오스 로드 크롤은
**오크**에게 말빨로도 털리고 임페리얼 가드/[엘다](/wik
i/%EC%97%98%EB%8B%A4) 연합군에 털리고
고르거츠와 사이좋게 튀다 두개골을 헌납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나마 소울스톰의 피라베우스 카론이 이런 굴욕을 면했지만, 얘는 쇠샹쟈 추종자 그냥 찌질하다. 더군다나 카오스 로드라는
녀석이 마지막엔 도망(!)치다가 임페리얼가드 제너럴 반스스텁스에게 맞아 죽는다. 2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 아라가스트[4]
는 부관인 엘리파스에게 뒷통수를 맞고 당한다. 젠취의 신도인 카오스 소서러들은 비록 망할 땐 망하더라도
자기들 필요한 짓거리들은 다 저지르고 유유히 퇴장하는데 이 뭔…
2편의 확장팩 카오스 라이징부터는 많은 지분(?)을 너글 계열의 악마와 신도들에게
빼앗겼다. 젠취와
슬라네쉬 계열 추종자는 덤. 다만 코른 관련 축복이나
업그레이드는 아직 많이 분포해 있고,
블러드레터와
블러드크러셔같이 순수
코른쪽 유닛도 많이 남아 있다. 특히 헤러틱이 숭배를 사용할 때 영웅을
코른 카오스 로드로 맞춰두었다면 코른의 축복을 받게 되는데, 코른답게 기동성과 공격 능력을 크게 활성화시켜주며 이는 다른 신의 영웅으로
맞추고 숭배를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5]
코른 계열 업그레이드들은 유닛을 올라운드로 만드는 특성이 있다. 코른계 업글인 카오스스페이스 마린 분대의 체인액스 업글과 카오스하복의
오토캐논
업글, 카오스
프레데터의
공격력 + 공속업, 카오스 드레드노트의 클로 업글 모두 기갑과 보병 모두 잘 먹히는 업글들이다. 하지만 그 대신 어느 한쪽으로 제대로
강하지는 않다는 게 함정. 하지만 코른 영웅인 카오스 로드는 보병은 그냥 쌈싸먹고 기갑도 워기어에 따라 얼추 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강하다.
햄갤에선 이오시프 스탈린 과 아돌프 히틀러가 코른의 데몬 프린스가 되어서 워프에서 태그매치를 뜨고 있다고 추정한다.
Warhammer 40,000 Roleplay 시리즈 중 다크헤러시에서 이들의 신도를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냥
내버려두면 악마를 소환하고, 신도를 사살하면 코른이 살육을 보고 좋아하면서 악마를 내려준다. 그렇다고 그냥 도망가면 상관인
이단심문관이 비겁한 플레이어를
볼터로 정화할 것이다. 어쩌라는 거야 뭐긴 뭐야, 비살상
제압이지
이 신을 상징하는 포즈가 현재에 있다 카더라(...)
\----
[1]
당시 카오스는 알파 리전 워밴드 '더 페이슬리스'와 월드 이터 계열 워밴드 '스컬테이커' & '생티파이티드' & '버서커 오브 스칼라스락스', 너글 계열 워밴드 '어포즐 오브 컨테이젼(Apostles of Contagion)' 외 '로드 오브 디케이', '더 페인티드', '더 퍼지'와 아이언 워리어 계열의 '스틸 아이언후드', 블랙 리전 계열로 추정되는 '블랙 브레스런 오브 아이리스'와 '아다론스 리버' 등 여러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세력들이 공존하고 있었다.[2]
미니어처 게임을 배경으로 PC게임이 만들어졌으니 불가능은 아니다. 구판 카오스에서도 젠취 마크가 있는 유닛에서도 블러드써스터가 튀어 나올 수 있었다.[3]
DOW1 마지막 미션에서 신드리 족치면 나오는 그 악마다.[4]
그가 속한 군단인 블랙 리전 자체는 언디바이디드이지만, 아라가스트는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개인적으로 코른계였다. 사실 언디바이디드라고 해서 꼭 4신을 동등하게 섬겨야 하는 건 아니다. 하나의 신에게만 완전히 미쳐 지내지 않고 자기 좋을 대로 섬기면 그게 언디바이디드인 것.[5]
다른 신들의 축복도 나쁜 건 아니다. 다만, 젠취 숭배는 마력 회복 속도와 쿨타임만 빨라지는 관계로, 태생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마법 유닛들의 특성상 쓰기가 쉽지 않다. 너글 숭배는 체력 회복 속도를 높여주는데, 카오스 측 유닛들은 기동성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기왕이면 기동성을 올려주는 코른의 축복이 조금 더 좋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