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Latest commit

 

History

History
131 lines (94 loc) · 5.84 KB

GP-25.md

File metadata and controls

131 lines (94 loc) · 5.84 KB

현대의 러시아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돌격소총 AK-74, AKM, AK-103, AK-12, OTs-14Groza

카빈 OTs-11

지정사수소총 SVD, VSS

저격소총 SV-98, 모신나강

기관단총 9A-91, SR-2, Bizon PP-19, PP-2000, PP-71 Kedr/klin

산탄총 Saiga-12

권총 스테츠킨 APS, 마카로프PM

지원화기 기관총 RPD, RPK, PK, PKM

유탄발사기 GP-25, GP-30, GP-34

대전차 화기 RPG-7, RPG-16, RPG-18, RPG-22, RPG-26, RPG-29, RPG-30, RPG-32

맨패즈 이글라

![2sg.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wiki.php/GP-25?action=down load&value=2sg.jpg)

[JPG image (156.17 KB)]

GP-25 Kostyor 유탄발사기

![gp.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wiki.php/GP-25?action=downl oad&value=gp.jpg)

[JPG image (95.39 KB)]

GP-30 Obuvka

![hh.pn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wiki.php/GP-25?action=downl oad&value=hh.png)

[PNG image (61.86 KB)]

최근에 나온 GP-34

![f.jpg](//rv.wkcdn.net/http://rigvedawiki.net/r1/wiki.php/GP-25?action=downlo ad&value=f.jpg)

[JPG image (10.25 KB)]

GP-25,30,34 유탄 발사기에 사용되는 VOG-25 40mm 유탄
왼쪽이 VOG-25P 오른쪽이 VOG-25 기본형 고폭유탄.

제원
{{|
종류:유탄발사기
구경: 40mm
사용탄: 40mm 무탄피 유탄
중량: 1.5kg(GP-25), 1.3kg(GP-30)
길이: 323mm(GP-25), 275mm(GP-30)
총열길이: 120mm
작동방식: 단발사격
총구초속: 76.5m/s
유효사거리: 150m
최대사거리: 400m
급탄방식: 총구/단발 장전
조준구: 4분의 눈금 조준기
개발자: TsKIB SOO
개발기간: 1972~1978
생산회사: KBP Instrument Design Bureau
파생모델: GP-30 / GP-34
|}}

소련에서 제작된 유탄발사기.

2차 대전 이후에 등장한 AK-47소총은 M14와는 달리 총류탄의 사용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다. 소련군은 총류탄 대신 박격포를 사용하는 것이 사거리나 위력 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믿었고, 지상전의 핵심은 보병보다는 전차장갑차 중심의 기계화부대라는 사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게가 20~30kg에 육박하는 경박격포는 보병 개개인이 쉽게 운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고, 그러다 보니 보병이 기대한 만큼의 화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1960년대에 미군은 대단히 효율적인 보병용 유탄발사기인 M79M203을 제작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소련군에게 큰 자극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소련은 70년대 초부터 보병용 유탄발사기를 연구하기 시작해 1978년에 이를 완성하여 군에 대량으로 보급하게 된다.

GP-25는 원래 M79와 같은 스탠드얼론식 유탄발사기로 제작하려 했으나, 소총과 유탄발사기를 따로 운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번거로웠기 때문에 M203과 같은 언더바렐식 유탄발사기로 개발 방향이 바뀌었다.

사용탄은 40mm 무탄피 유탄인 VOG-25계열을 이용하는데 VOG-25 기본형은 일반적인 고폭 유탄이고, VOG-25P형은 유탄이 지면에 닿으면 1m쯤 튀어오르면서 공중에서 터지는 작렬탄이다. 탄피 없이 유탄 전체가 통째로 발사되는데, 특이하게도 이 유탄에는 사거리를 높이기 위해 장전시 강선과 맞물리게 되는 돌기가 튀어나와 있다.

M203과는 달리 유탄을 포신에 앞쪽에 끼워 넣는 전장식으로 되어 있는데 장전이 간단하고 탄피도 남지 않아서 재장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빠르다. 그리고 무엇보다 1.3~1.5k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 때문에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포신 길이가 짧아서 명중률이 떨어지고 탄피 없이 유탄 전체가 발사되어 발사 반동이 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1989년부터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무게가 더 가볍고 반동도 적은 GP-30이 채용되어 함께 쓰이고 있다. 그런데 AKM도 그렇고 어째서 무게가 줄어들었는데 반동이 감소할까? 천조국덕국에 묻혀서 그렇지 불곰국도 만만찮은 외계인 고문국이걸랑.

GP-25의 구조상 단점 한가지가 더 있는데, 포구로 탄을 끼워넣는 형식이다보니 막상 유탄을 꽂았는데 쏠 일이 없어서 다시 빼낼때라거나, 포구를 아래로 내렸을때 탄이 잘못 흘러내릴지도 모른다는 위험 문제. 최신형인 GP-34에서는 포구에서 흘러내릴지도 모르는 문제는 해결했지만 레버를 눌러서 탄을 포구로 밀어내는 구조 자체는 변함이 없어서 장전된 유탄을 빼낼때는 주의가 필요하다.